외계인 종족/워해머40k 은하계의 여러 동물들

아르키메데스 녹스트 발해석

지게쿠스 2011. 9. 20. 00:03

 

(좀비?...그러나 좀비보다 더 쩌는 수준임)

 

아르키메데스 녹스트
전설은 칼릭시스 섹터의 범죄자 집단 사이에서도 존재한다.
: 프라실라(Praxilla)의 오버스큠 쿼룸(overscum quorum..?), 하이브 시티 밑바닥의 최강자가 바로 그것이다.
; 플릿-러너 연맹(Flit-Runner League)에는, 그 누구라도 어느 행성으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어떠한 의심도,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는 자가 있다.
; 퀼 드'에이트(Qeel D'ait), 수천과 수천의 살인으로 황금의 옥좌를 쟁취한 그림자 남자 말이다.
그리고 아르키메데스 녹스트, 고독의 생명체이지만 수많은 갱 네트워크의 조작자가 개입되어 있다.
이 생명체는 그의 부하들에게 있어 비밀스럽고 알려지지 않은 존재들이지만, 기괴한 메세지와 더 기괴한 전령들에게만큼은 예외이며,
-그리고 거의 대부분에게 알려지지 않은, 높은 수준의 돌연변이이다.

 

제국에는 그의 출신 행성이나 진정한 정체가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내부-시스템 아르비테스 저지(Arbites Judges..제국 경찰)들은 그를 가장 최악의 범죄자로만 알고 있으며, 잡혀서, 심문당하고, 처형당해야만 될 존재로 알고 있다.
(타당한 절차다)
오르도 헤레티쿠스(Ordo Hereticus)는 물론 더 많이 알고 있다.
;그가 수많은 세대를 거치는 시기동안, 다양한 이름과 얼굴, 그의 희귀한 돌연변이화의 부산물을 통해 칼릭시스 섹터를 지배해 왔다는 것 말이다.

 

녹스트의 살은 불안정하여, 살이 죽어가고, 신체 조직이 마치 죽은 것처럼 걷어서 떨어진다.
그가 전체적인 부패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그의 썩은 살덩이를 신선하고 찰진 새로운 살로 교체하는 것이다.
녹스트가 새로운 살을 구하는 방법은 바로, 살아있는 인간에게서 뜯어내는 것이며, 그는 그 살을 자신의 죽어가는 조직에 이식한다.
그의 괴상한 신체는 새로운 조직 전체에 적응 가능하며, 내부 장기와, 사지, 그리고 피부까지도 포함된다.
그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우며, 새로운 조직이 혼합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신 그에게 유효한 불멸성을 허락한다.
그의 외양은 매우 다양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가 비슷한 대체물을 찾으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피부 톤의 세공과 근육이 역겹기 그지없다.
부패가 시작되기 전까지 살을 교체할 수 없기에, 때때로 그의 다리가 짝짝이일 떄가 있으며, 다른 색의 눈이나, 혹은 기타 등등의 상태로 존재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그는 보통 헐거운 옷, 긴 장갑, 넒은 테두리의 모자로 그의 자주 역겨운 면상을 가린다.

 

녹스트는 그의 돌연변이화에 대한 비밀을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있으며, 만약 그가 인간이 아닌가..라고 추측만 하는 자일지라도 무자비하게 살인한다.
심지어 동맹일지라도 말이다.
그는 이미 자신이 인퀴지션 내의 소수에게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밀고의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와 거래한 몇몇 크라임로드(갱단 두목 정도?)조차도 돌연변이의 위협에 대해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다. 

그와 가까운 이들은 그가 진짜 녹스트의 사자이거나, 혹은 단순히 잔혹한 습격에서 재생된 불운한 기회주의자 중에 하나라고 믿는다.(즉 녹스트 자기 자신)

 

그 누구도 녹스트가 칼릭시스 섹터에서 살아왔는지 알지 못하며, 녹스트 자신도 자신이 얼마나 오래된 존재인지 모를 것이다.
확실한 것은 보통적인 기간에 대한 정의로 봤을때 그는 정상적인 존재가 아니며, 완전히 무도덕적인 존재이자, 동시에 그 어떤 극악한 행동이라도 할 존재라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그는 자신이 발견한 그 누구라도 도살할 것이다.

 

 

ps.

출처는 워해머40k 크리처 아나테마

괴물 종류인줄 알았더니, 네임드네요

네임드 중에서도 사기급..은 아닌가?

왠지 카오스 쪽에 누군가(이름이 잘..)와 비슷한 것도 같네요

읽고 댓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