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 리퍼 무리 발해석(타이라니드 5th 코덱스)

(워해머40k 일러중에서 아마 가장 고통스러울 것같은 사진..)

(존ㅋ나 많음)

리퍼 무리

마치 구더기 비슷한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이 모인 것이 바로 리퍼 무리이며, 이들은 오직 왕성한 식욕에 의해 움직입니다.

각각의 리퍼는 그저 갑각으로 덮히고, 수많은 바늘같은 이빨이 돋아난 아가리로 거리를 청소하는 뱀같은 괴물에 지나지 않고,

또한 리퍼에게 지각 능력은 전혀 주어져있지 않으며, 만약 하이브 마인드와의 연결이 끊기게 된다면 그대로 사망합니다.

그러나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 아래에 놓여져 있는 한, 그들은 완전히 무자비하고 끔찍한 위협 그 자체입니다.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Tyranid Hive Fleet)이 행성 침공을 시작한 순간부터, 수많은 탐욕스러운 타이라니드 조직체들이 행성 표면에 투하됩니다.

그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리퍼들입니다.

그들은 표면을 기어다니며, 지나는 길에 놓인 모든 것을 흡수하며 그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늘려갑니다.

리퍼 무리들은 타이라니드 물결의 뒷부분을 맡아, 끔찍한 능률과 끝없는 생기로 죽고 상처입은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탐식합니다.

리퍼들은 활기차고 끈질긴 존재들이며, 자신들의 크기보다도 더욱 큰 생명체들을 쓰러트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리퍼의 아가리가 희생자를 한번 물고 나면, 그 살점이 뜯겨져 나가거나 리퍼가 죽기 전까지는 계속 물고 있을 것입니다.

리퍼들은 최종적으로 하이브 플릿에 재흡수되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뚱뚱한 몸을 이끌고 거대한 소화 웅덩이들(Digestion Pools)에 투신하며, 그들이 이떄까지 탐식해온 모든 생물종과 함께,  궤도상의 바이오쉽들(Bioships)을 위한 역겨운 죽으로 변이되어 결국 더 복잡한 생명체를 창조하는데 쓰이게 됩니다.

타이라니드 침공의 후기 단계에서, 리퍼들은 하이브 플릿이 행성을 탐식하는 데에 쓰이게 되며, 

말할 필요도 없이, 리퍼들은 희생자 행성을 완전히 말소시키고, 모든 생물의 조각도 남기지 않고 죄다 흡수하며, 종국에는 단 한방울의 습기까지 모조리 빨아들여, 최후에 남겨지는 것은 오직 공허하고 삭막한 황무지 행성 뿐입니다.

스카이-슬래셔 무리들

비록 리퍼들이 타이라니드 조직체 중에서도 가장 단순한 조직체 중에 하나지만, 다른 무리들마다 다양한 특성으로 변이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날개달린 리퍼들, 스카이-슬래셔라 알려진 존재들은, 그중에서도 매우 흔합니다.

그들의 기원과 목적은 전혀 상관없이, 모든 리퍼들은 치명적이고 경계되어야될 존재들입니다.

확실히, 카'룰(Kha'rull)의 공중-광산들이 이 스카이-슬래셔 무리들에 의해 완전히 정복당했을 떄, 자동화 공중-방어 포열들은 거대한 타이라니드 공중 생명체를 상대하는 데에 효과적일 뿐, 작은 리퍼 무리들을 상대하는 데에는 무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 암덩어리를 단지 칼로 제거할 떄는 지났다.

이제 횃불을 쓸 때이다."

-이얀덴(Iyanden)의 액자크 쿼일린드랄(Exarch Quaillindral)-

ps. 물론 이전에도 했지만,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도데체 뭘 해석한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내용이 비어있는게 많아서..(아무래도 렉시카눔꺼였나봄)

그래서 삭제하고 다시 해서 올림ㅇㅇ 사진도 좀더 나은걸로 올리고요

읽고 댓글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