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데몬(구판)

코른의 그레이터 데몬 블러드 써스터(카오스 데몬 코덱스)

지게쿠스 2012. 2. 5. 18:36


(보기만 해도 지리것소!)

블러드 써스터

코론 분노의 화신(THE RAGE OF KHORNE INCARATE)

41st 천년기의 그 어떤 전장에서도, 그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그 강대함과 분노에 있어 코른의 그레이터 데몬, 무시무시한 블러드 써스터와 견줄 자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심지어 다른 어둠의 신들의 그레이터 데몬이라 할지라도, 근접전에서 그들과 감히 대적할 수 없습니다.

은하계 전역의, 전장에 휩싸인 행성들이라면 그 어느 곳이든지, 이들은 가장 치명적인 대적자일 것입니다.


블러드써스터는 코른의 영원한 분노와 견줄 바 없는 전투 능력, 피에 대한 꺼지지 않는 갈증의 완벽한 화신인 존재입니다.

이들은 코른의 악마 군단에서 지휘관을 맡으며, 전장으로 군단을 이끌어, 그들 주인을 섬기는 피에 굶주린 사악한 악마 군단을 자비와 동정 없이 풀어, 무자비한 전략으로 사방을 피바다로 만들어 버립니다.


블러드 써스터는 거대한 근육질 거인의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들의 형상은 필멸자들과 다른 악마들보다도 더욱 거대하며, 흉측한, 짐승같은 얼굴은 긴 어금니를 달고 있고,

거친 갈기와 무시무시한 뿔을 달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거대한 가죽질의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덕분에 블러드써스터는 도륙할만한 적을 찾아 전장을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어떤 용맹한 적일지라도, 그들 앞에선 헛된 것이지만 말입니다.


이들은 고대의, 화려한 놋쇠와 강철 갑주를 입으며, 이 갑주에는 코른의 총애를 상징하는 작열하는 붉은 코른의 룬 문자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들은 블러드 써스터를 쓰러트리기 위해 약해빠진 적들이 시도하는, 기만스런 싸이킥 공격들과 겁쟁이들의 장거리 공격들을 거의 완벽하게 방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술은 적들의 유일한 희망이 될 떄가 많은데,

그 이유는 만약 블러드 써스터와 근접전에서 붙게 된다면,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떄문입니다.


그들의 거대한 손에 달린 면도날같은 발톱들 뿐만 아니라, 이 코른의 그레이터 데몬은 거대한 도끼를 지니고 있으며,

이것은 전장의 군주가 내뿜는 분노의 열기로 주조되고, 봉인된 그레이터 데몬들의 정수가 스며든 강력한 살육 무기입니다.

아마 지금까지 창조된 무기들 중 가장 무시무시한 무기에 해당될, 이 거대한 도끼는 적의 전투 탱크를 손쉽게 2조각으로 갈라버리거나, 단 한번의 휘두름으로 달려드는 카니펙스(Carnifex)를 묵사발로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이며,

적들의 육신뿐만이 아닌, 그의 영혼까지도 흡수하여, 그것을 위대한 전쟁의 군주에게 바칩니다.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으로, 가능한 한 많은 죽음과 파괴를 바치는 데 사로잡힌, 블러드써스터는 그들의 적들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것에 굶주려 있으며, 설령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이것을 위해, 블러드써스터는 장거리의 적에게 가시 채찍을 내려꽃고, 도끼를 던지거나 혹은 단순히 끔찍한 포효를 내지릅니다.

이러하 무기들은, 비록 거대한 도끼로 직접 찍어죽이는 것보다는 덜 만족스럽지만, 대신 블러드써스터에게 가장 빠르고 기민한 적일지라도 공격하고 파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그나마 현명한 자들이라면 이들과 아주 먼 거리를 유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놈들의 창자를 뽑아버려라! 그들을 도살해버려!

놈들을 베어버려라! 놈들을 해체해버려라!

죽여! 죽여! 죽이라고!

절대 멈추지도, 절대 지치지도 않는다!

우리 '군주'님의 작업을 계속할지어다!"

-절대 패배하지 않는 자 카-하르(Khar-Har)-



ps. 카오스 데몬은 발해석질 아주 초창기에 했던 것이고

따라서 틀린 부분도 있고, 누락된 부분도 있어서 가장 처음에 했던 그레이터 데몬은 다시 리팩중임..ㅇㅇ

예전꺼랑 비교해보면 아예 다른 발해석같네요 ㄷㄷ

읽고댓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