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데몬(구판)

너글의 그레이터 데몬, 그레이트 언클린 원 발해석(카오스 데몬 코덱스)

지게쿠스 2012. 2. 9. 16:34


(맨 앞쪽에 큰 칼들고 있는 놈이랑, 맨 뒤에 있는 놈..중간에 놈은 데몬 프린스)

(x같은 생김새)

그레이트 언클린 원

너글이 하사하는 관대한 불결함의 군주들

거대하고, 부풀데로 부풀어 오른 역겨운 너글의 그레이터 데몬들은 종알종알 수다를 떨어대는 너글의 악마 무리들 중 그 어느보다도 거대한 자들이며, 마치 뚱땡이 선생님들 같은 인상을 풍깁니다.

쾌활해하다가 엄격해졌다 하는,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애정어린 찬사와 과장된 감언으로 그의 악마 군단을 통솔하며, 병적인 에너지로 그들을 활기차게 만듭니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그의 추종자들을 주의깊게 보살피며, 작은 것 하나에도 즐거워하고, 다양한 것들과 너글의 악마들이 내뿜는 질병의 아름다움으로 축제를 벌입니다.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관대한 웃음소리와 함께, 이 그레이터 데몬은 존나게 꿀렁이는 뒤룩뒤룩한 팔로 자신의 악마 군대를 앞으로 전진시키며

질병의 미덕과 역병을 칭송하고, 격려 혹은 적을 질책하는 단어를 사방에 울립니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의 당당한 풍채는 단순한 개인적인 특성이 아닙니다.

이 각각의 거대한 악마들은 모두 너글의 스타일로 만들어졌습니다.

; 거대하게 부풀어오른,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썩어가는 살은 균열로 가득하며, 그의 내장은 그가 전진할떄마다 바깥으로 흘러나와 덜렁거립니다.

그의 초록빛 가죽에서는 끊임없이 부패의 거품이 흘러나오고, 그것에서 한무더기의 너글링들이 새로이 탄생됩니다.

역겨운 즙들이 수많은 종기에서 흘러나오고, 끔찍한 점액의 흔적을 남기며, 그가 걸을떄마다 뒤에는 역겨운 불결한 오물들로 가득합니다.

골절된, 지의로 뒤덮혀 얼룩덜룩한 거대한 뿔은 그레이터 언클린 원의 머리에 솟아나와 있으며, 떄떄로 축제를 위해, 썩어가는 내장들이 화환으로 걸려있을 떄도 있습니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그의 부하들을 재촉할떄마다, 그의 거대한 아가리에서는 노런 연녹빛 타액들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창백한 구더기들이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노출된 살점으로 포식하며, 그러다가 마침내 부드러운 털로 뒤덮힌, 짙은 검은색의 파리로 자라나 그레이터 데몬 주변에 불결한 어둠의 구름을 형성합니다.

부정한 활기로 가득찬,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고통과 물리적 상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강력한 플라즈마 공격에 입은 상처일지라도, 금새 고름투성이 흉터로 변이되고, 총알이 만들어낸 거대한 상처들 또한 점액이 흘러나오는 마마자국으로 변하며,

레이져 공격에 입은 상처일지라도, 사마귀같은 굳은 딱지로 변할 뿐입니다.


자신의 외모만큼이나 거대하고 끔찍한,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그의 악몽 같은 외모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교적이고 감성적인,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그의 신도들의 위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그의 군단에 소속된 모든 생명체들을 마치 그의 '아이들'처럼 바라봅니다.

너글의 혼란스러운 시도들을 수행하기 위해,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자신들이 통솔하는 하위 악마들에게 목적과 의식을 주입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테면,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큰 소리로 질병과 불결함을 전 은하계에 퍼트리는 자들과, 적을 도살하고, 그들의 시체를 감염시키는 자들에 대한 찬사를 늘여놓으며,

혹은 불평들을 늘어놓듯, 느리게 전진하는 자들이나 혹은 너글의 목표를 향해 덜 열정적으로 행하는 자들을 타이릅니다.


명랑한 활기를 통해 질병과 부패를 뿌리는 것과 동시에,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너글의 위대한 계획에 차질을 빚는 적대자들에게 무시무시하고, 또한 정당한 분노를 표출합니다.

비록 육중하지만,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전진에 절대 멈춤이 없으며, 적의 가장 강력한 사격 앞에서도 절대 흔들림없이 전진합니다.

수천의 썩어가는 피로 덮힌 썩은 플레이그 블래이드(Plagueblade)로 무장하고 있든, 불타는 고름으로 가득 찬 해골들로 제작된 도리깨로 무장하고 있던지간에,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대적하는 자들이라면 그 누구든지 열렬히 두들겨줍니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자신의 분노를 감히 피하려는 괘씸한 자들에게 끔찍한 '오염의 흐름'을 풀어버리며, 끔찍한 바이러스성 오염물들, 구더기들과 점액들을 토해내어 카오스의 적들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ps. 진짜 태워주고 싶은 생김새..ㅇㅇ

읽고 댓글좀요

이로써 그레이터 데몬 부분 리메이크는 완료됬고,

카오스 데몬 코덱스에서 안했던 부분좀 해야겠음 ㅇㅇ

아 그리고 어쩌다가 손좀 다쳐서

발해석질이 좀 늦게 됬음 ㅇㅇ 

인터넷에서 개인사는 절대 안꺼내는게 원칙이라 늦어진 이유만 대충 말해드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