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어썰트 온 블랙 리치 -1-(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발해)

지게쿠스 2012. 8. 24. 14:00


어썰트 온 블랙 리치

캡틴 시카리우스와 울트라마린 임무 수행단이 하이브 월드 블랙 리치에 당도했을 떄, 와! 잔자그가 북쪽 대륙 저의 전역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12개의 주요한 하이브 시티들 중에서 오직 3개만이 건재할 뿐이였다.

스트라이크 크루져 '발린의 복수'가 궤도로 진입했을 떄, 고스포라의 방어선들, 아직 건재한 3개의 거대한 하이브 시티들 중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는 흔들리고 있었다.

잔자그는 비상한 기계 기술을 지닌 워보스였으며, 그가 디자인한 최대출력 슈타즈는 리만 러스의 장갑판 혹은 심지어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까지도 강타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의 통제 아래 이러한 무기들을 통해, 흉폭한 오크 침략자들은 블랙 리치의 방어자들을 전멸시켜가기 시작했다.


숙고할 일말의 시간도 없이, 시카리우스는 그의 배틀-브라더들에게 드랍 포드로 향할 것을 명령했고, 곧바로 '발린의 복수'에서 고스포라의 공격자들을 향해 궤도 폭격을 가할 것을 명령했다.

드랍 포드 공습은 폭격 뒤에 바로 이루어졌다.

단시간이지만 치열한 혈전을 통해, 울트라마린들은 오크들을 고스포라의 방벽 너머로 쫓아내는데 성공했으며, 잔자그를 후퇴하게 만들었다.

전투 함성을 멈춘 후에 시카리우스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군대 일부분을 고스포라의 방어자들을 보강해주기 위해 남겨놓은, 시카리우스는 와!의 리더를 찾기 위해 떠났다.


시카리우스와 울트라마린들 무리가 다른 곳으로 떠나자, 오크들을 고스포라 하이브를 향한 공격을 다시 재개했다.

그러나 그린스킨들에게는 불행하게도, 시카리우스는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었고, 몇기의 썬더파이어 캐논을 배치함으로써 하이브의 방어력을 보강하도록 명령해놓은 상태였다.

얼마 안가 공습은 다시 진행되었고, 진격하는 오크들을 향해 탄환이 일제히 쏟아져 그들을 아작내었다.

결국 오크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인, 고스포라 하이브를 둘러싸고 있는 화석화된 숲으로 도주하였다.


같은 시각, 시카리우스의 잔자그 추격은 계속되고 있었다.

썬더호크와 랜드 스피더가 '블랙월로우 강' 근처의 확인된 오크 야영지들을 정찰했으며,

이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시카리우스는 각각의 야영지들을 습격할 계획을 짜고 공습을 이끌었지만, 다량의 최대출력 슈타즈가 증거로써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잔자그는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허접한 4번쨰 항구가 함락되어 폐허로 변해버린 후에, 시카리우스는 술포라 하이브를 지키고 있는 블랙 리치의 행성 방위군들로부터 다급한 지원 요청을 받게 되었다.

의무들에 의해 고민하던, 시카리우스는 마지못해 그의 잔자그 사냥을 포기하고 남쪽의 술포라로 향했다.

대신 서전트 텔리온 휘하의 소수의 스카웃 2 분대를 탐색을 위해 남겨놓았다.


주변 지역을 조사하는 것보다, 텔리온은 자신의 스카웃들에게 파괴된 오크들의 경계 초소를 감시하도록 시켰다.

이 서젼트는 오크들이 쓰레기 청소부들이며 그들이 이 지역으로 다시 돌아와 그들이 다시 재활용 가능한 아머 혹은 무기류 조각들을 다시 되찾으려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밤이 깊어지자, 텔리온의 스카웃들은 폐허가 된 오크 경계초소의 경계선 주변에 몸을 숨겼고, 그들의 눈과 귀는 그 어떤 접근하는 오크들의 가장 작은 신호조차도 경계했다.


두번쨰 밤이 지났다.

시카리우스가 술포라 하이브의 그림자 안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을 때, 텔리온의 이론은 옳았음이 증명되었다.

블랙 리치의 쌍둥이 달이 내는 빛 아래, 허접하지만 실용적인 잠수정이 블랙월로우의 강물에서 올라왔다.

남쪽의 화석화된 나무들 사이에 안전하게 몸을 숨긴, 텔리온과 그의 스카웃들은 오크 잠수정이 12명의 오크 보이들과 20마리의 그리친들을 기슭으로 토해내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린스킨들이 퍼져나가며, 설령 폐기물일지라도 쓸모있는 잔해를 수색하고 있었을 떄, 스카웃들 중 한명이 정박된 잠수정으로 향한 후에 추적 비콘을 설치했다.

아침이 되어 다시 태양이 떠올랐고, 잠수정은 사라졌다.

텔리온은 그들의 기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곳은 거대한 자연 동굴이였는데, 블랙월로우의 폭포 밑에 숨겨져 있었다.

고스포라와 술포라 하이브의 중간쯤에 놓여 있었는데, 둘다 침략 가능한 거리였다.


ps. 찾아보려고 했는데, 존나 짧막한 전투 일화 해놓고선 마치 전부 다해놓은마냥 하는게 대부분이라

직접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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