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볼도리우스 사냥-만카라 탈환(스페이스 마린 5th 코덱스)

지게쿠스 2012. 4. 17. 00:15

(그림과 색칠 퀄 모두 좋긴 한데, 좀 내용이 그런듯..뒤편에서 화이트 스카 바이크가 날라다니고, 레이븐 가드의 어썰트 마린들이 알파 리젼 조지는 그림이였으면 더 좋았을거같은데..)

만카라 탈환

그러나 쉬리크와 코르'사로에겐 전투에서의 승리를 축하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볼도리우스와 그의 사악한 추종자들은 아직 만카라를 조종하고 있었고, 만약 시간이 주어진다면, 방어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테니 말이죠.

궤도 방어 포열 기지에 소수의 방어 병력을 남겨놓고, 화이트 스카 마린들은 그들의 라이노들에 올라 탔고,

레이븐 가드 마린들 또한 자신들의 썬더호크 건쉽들에 올랐습니다. 


만카라의 이단 방어자들은 단단히 무장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쉬리크와 코르'사로의 컴퍼니들은 가볍게 이동해야만 했고, 따라서 오직 1기의 빈디케이터(Vindicator), 썬더하트(Thunderheart)만을 수송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볼도리우스의 능률적인 흉포한 지배는 수리와 보수 면까지 확대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레이븐 가드의 썬더호크들이 헬스트라이크 미사일들을 일제히 투하했고, 뒤이어 이어진 썬더하트의 짧고 강력한 한발에 의해 만카라의 바깥 요새의 성벽 일부분이 허물어졌습니다.

뒤이어 배반자 방어군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화이트 스카들이 도시 안쪽으로 빠르게 파고들어갔습니다.


시가전의 난장판에 의해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화이트 스카 마린들은 자신들의 수송 차량 안에서 전투에 임했고, 적은 무리의 적을 상대할 떄에만 차량에서 내렸습니다.

바이커들은 도시의 거리와 골목들을 빠르게 쓸어나가며, 이단 방어자들이 예측 못한 어디에서든 나타났습니다.

화이트 스카 마린들이 길가에서 전투를 치르고 있을 때, 쉬리크의 썬더호크들은 상층부의 거대 교회당과 공장들로 레이븐 가드 마린들을 수송하고 또 수송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 양쪽에서 습격당한, 배반자 방어자들은 오직 적은 기회만이 있을 뿐이였습니다.

다수가 무기를 버리고 자비를 구걸했지만, 이 피에 젖은 거리들에서 그건 가당찮은 요구였습니다.


마침내, 볼도리우스와 그의 개인 보디가드들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피와 전투에서의 즐거움에 도취된, 데몬 프린스는 자신들을 처단하러 온 자들과 전투를 치루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수많은 배틀-브라더들이 볼도리우스의 분노에 쓰러져갔지만, 그러나 스페이스 마린들의 복수는 결코 부정될 수 없는 것이였고,

그들은 자신들의 최후의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 전진하고 또 전진했습니다.


포위당하고, 숫자로도 압도당한 데다가 황제의 지혜(Emperor's Wisdom) 대성당'의 그림자 속에서 함정에 빠진, 케르낙스 볼도리우스는 마침내 그의 종말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데몬 프린스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였지만, 또한 그의 타락하고 뒤틀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보디가드들 또한 두려움 없이 흉포했지만, 그러나 정의로운 결과에 결코 예외란 없었습니다.

결국엔, 볼도리우스의 사악한 강함은 그러나 그의 적들이 지닌 결의에 대적하는 데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무너진 황제의 석상 아래서, 쉬리크의 낫들에 의해 뚫리고 꿰찔린, 볼도리우스는 코르'사로가 내지른 검의 복수의 일격에서 도망치지 못했습니다.

강력한 한번의 일격과 함께, 화이트 스카의 캡틴은 데몬 프린스의 머리통을 그의 어꺠에서 잘라내버렸고, 그의 사악한 얼룩을 실제에서 지워버렸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쿼인투스는 탈런(Tallarn)에서 보낸 임페리얼 가드 군대에 의해 다시 점령됬으며, 코르'사로와 쉬리크는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자신들이 나아가야 될 길을 향해 떠났습니다.

쉬리크는 타르구스(Targus)의 전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영광스러운 포상과도 마찬가지인, 볼도리우스의 머리통을 손에 넣은 코르'사로 칸 또한 영웅에게 향해질 찬양과 환영을 위해 화이트 스카의 위대한 궁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각각의 캡틴들은 서로 상대방과, 그리고 치열했던 전투의 승리에 대한 영광에 큰 존경심을 지니고 돌아갔으며,

그리고 어쩌면, 이날이 이 챕터들간의 길고 긴 우애어린 라이벌 의식의 시작이였는지 모릅니다.


주석 

탈런(Tallarn) : 탈런 데저드 레이더, 임페리얼 가드 군대중에 하나

사막컨셉이 특징


ps. 댓글이 잘 달려서 그냥 뜸안들이고 바로 올림 ㅋ

읽고 댓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