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볼도리우스 추격-볼도리우스 사냥(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지게쿠스 2012. 4. 11. 16:41

(코르'사로 칸(Kor'sarro Khan), 3rd 컴퍼니의 캡틴이자 사냥의 달인)

볼도리우스 사냥

자신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한 100년 기념 축제에서, 명예로운 키유브라이(Kyublai), 화이트 스카 챕터의 최고위 칸(Great Khan)은 챕터의 가장 적대적인 적에게 정의를 선사하겠노라 선언했습니다.

케르낙스 볼도리우스(Kernax Voldorius), 배덕자 알파 리젼의 전쟁 지휘관이자 사악한 데몬 프린스인 존재,

동시에 화이트 스카 챕터가 대적했던 적들 중 가장 지독했던 자에게 말입니다.

2000년 전에 그는 무자비하고 끔찍한 악몽, 피의 물결(Bloodtide)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수천억 인구를 살해하였고,  켄토(Kento), 로간(Loran), 가려진 희망(Blindhope)에서 그가 벌인 신성모독적 학살극에 의해 수십억 인구가 또 도륙당했었습니다.

따라서, 최고위 칸이 마침내 선언한 것입니다.

칼날 악의(Bladespite)의 끔찍한 시대와 승리는 이제 말소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코르'사로 칸(Kor'sarro Khan), 3rd 컴퍼니의 캡틴이자 사냥의 달인이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되었고,

데몬 프린스의 모가지를 따서 귀환하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오직 그것만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의 사냥은 10년 이상동안이나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르'사로가 조란(Zoran)과 카벨(Kavell) 행성의 전장에서 그의 목표물을 확실히 포착했음에도, 그리고 숨막히는 모다나(Modanna)의 언더하이브에선 성공적으로 습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는 언제나 볼도리우스를 그의 당연해야될 운명에서 벗어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남긴 흔적들을 따라 코로'사로 칸과 그의 컴퍼니는 쿠인투스 행성(Quintus), 

자갈 스타즈(Jagal Stars)의 흉폭한 그린스킨 제국을 막기 위한 방파제 역활을 최근까지 수행해왔던 행성,

그러나 케르낙스 볼도리우스가 강림하기 전까지만 그리했던 은하계 남쪽의 행성으로 향했습니다.

위협과 기만스러운 약속들을 통해, 데몬 프린스의 워밴드는 쿠인투스 군대를 타락시켰고 그들 사이로 잠입했으며,

화이트 스카는 단지 카오스 워밴드 뿐만이 아닌, 대신 행성 전체가 그들과 대적하려 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르'사로는 그리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스트라이크 크루져를 성계 바깥쪽에 위치시켜놓은, 이들은 자신들의 썬더호크 건쉽들을 무장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엄격히 계획된 잠입 경로를 따라, 공격선들은 쿠인투스 행성의 방어망을 매끄럽게 피해, 행성 수도 만카라의 삭막한 남서쪽 협곡에 착륙했습니다.

코르'사로는 착륙 지점을 사수하기 위해 전투를 치루게 될 것이라 예상했었지만,

뜻밖에도 적은 없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예측못한, 그러나 훌륭한 동맹과 조우하게 되었는데, 

카이반 쉬리크(Kayvaan Shrike)와 그가 지휘하는 레이븐 가드 3rd 컴퍼니가 바로 그들이였습니다.


쉬리크는 쿠인투스가 타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당시, 타르구스 성계(Targus System)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타르구스의 전장이 제국이 원하는 데로 흘러가자, 쉬리크는 그의 컴퍼니를 쿠인투스 행성으로 재배치했고,

나이트 로드(Night Lord) 침략자들에 맞서 게릴라 전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화이트 스카의 숙달된 조종술은 반역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강습을 알아채지 못하게 만들었지만,

그러나 쉬리크의 군대에게까지 들키지 않게 하기에는 부족했고,

덕분에 레이븐 가드가 새로운 자들의 도착을 맞이하기 위해 이렇게 모인 것이였습니다.



주석

최고위 칸(Great Khan) : 챕마

칼날 악의(Bladespite) : 볼도리우스 별명


ps. 사실 스페이스 마린의 기원이나 하려고 했지만 또 너무 길어서 보류..

이것도 3장짜리로 길긴 하지만..

참고로 나이트 로드는 별 의미없이 등장한 거임 ㅇㅇ

도데체 왜 등장한거지?ㄷㄷ

읽고 댓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