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어썰트 온 블랙 리치 -2-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2. 8. 24. 19:25


(와!!)

잔자그의 은신처 공습

텔리온의 뉴스가 당도하자, 시카리우스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술포라의 방어선에서 최대한으로 모은 후에, 그는 썬더호크 건쉽 '글라디우스'에 몸을 싣고 최대한 빠르게 북쪽으로 향했다.

이떄, 텔리온의 스카웃들은 각자 움직이며, 오크 본진의 보초들을 제거하는 엄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잔자그의 보이들이 그들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첫번쨰 징조는 폭포의 물보라를 뚫고 들려오는 '글라디우스'의 엔진 폭발음이였다.

잠깐 동안, 건쉽의 강렬한 엔진이 건쉽을 동굴 중앙으로 이끌자, 슈타 사격이 비처럼 쏟아지며 갑판을 강타했다

비록 아무런 효과가 없었지만 말이다.

직후, 귀청을 찢는 고음과 함께, 글라디우스가 헬스트라이크 미사일을 일제히 사격하여 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던 킬라-칸들과 데프드레드들을 강타하였다.

잠시동안 무기고의 어둠이 추방되며, 무시무시한 연속 대폭발이 일어났고, 그것들은 모조리 파괴되어 산산조각났다.

헬스트라이크 폭발음이 공동 내부에서 아직도 울리고 있었을 때, 썬더호크의 램프가 허접한 금속 통로 위로 내려왔다.

그리고 카토 시카리우스가 그의 울트라마린들을 이끌고 마침내 전투를 향해 돌진했다.


충격에서 벗어난, 오크들은 이 침략자들을 향해 총구를 돌렸고, 그들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흉폭한 야만성을 발휘하며 전투에 참여했다.

동굴을 가득 채우는 포효성과 함께, 탱크버스타들이 썬더호크 건쉽을 아작내기 위해 수많은 미사일들을 쏟아냈다.

공동의 뒤편에서, 잔자그가 주변의 보이들에게 으르렁거리며 서둘러 최대출력 슈타즈를 다가오는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쏟아낼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시카리우스는 자신의 공격 계획을 잘 짜아놓았다.

스페이스 마린들의 첫번쨰 공습 물결은 시카리우스 본인의 컴퍼니에서 온 것이 아니라, 대신 1st 컴퍼니의 터미네이터 베테랑 5명이였다.

잔자그의 최대출력 슈타즈는 어쩌면 파워 아머를 관통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강력한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에 대해서는 거의 무의미했다.

잔자그가 그의 실수를 꺠달을 때까지 수많은 보이즈들이 죽어 나자빠졌으며, 그들의 시체들은 산산조각난 동굴 바닥의 석순들 주변으로 이리저리 쌓여 나뒹굴고 있었다.

그들 화기의 위험이 크게 줄자, 시카리우스는 그의 파워 아머를 장착한 배틀-브라더들에게 마침내 적들을 향해 돌격할 것을 명령했다.


비록 적들의 진보된 무기의 속임수에 빠져 당황했지만, 오크들은 치열하게 싸웠다.

시카리우스의 발판은 빈약했는데, 잠수정 울타리가 양 측면에 놓여있었다.

잔자그는 보이들을 계속해서 앞으로 내보내 스페이스 마린들을 깊은 물 속으로 집어처넣으려고 시도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울트라마린들은 계속해서 전진했고, 볼터를 연속적으로 사격했다.

동굴을 사수하기 위한 혈전은 단 한시간만에 끝났지만, 그러나 오크는 동굴 깊숙한 곳으로 도주해버렸다.


시카리우스는 결국 이 치열한 혈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잔자그는 뒤졌으며, 전투 막바지에 캡틴에 의해 도살되었다.

-그러나 대가는 컸다.

1명의 터미네이터 마린이 전사하였으며, 12명의 울트라마린 2nd 컴퍼니 마린이 다시는 전장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글라디우스'가 재배치를 위해 울트라마린들에게 다시 돌아왔을 때, 시카리우스는 동굴 터널 속에 있을지 모르는, 생존한 오크들을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동굴 지붕을 붕괴하기 위한 폭탄을 설치하는 것을 감독하였다.

결과적으로 울트라마린은 철수하였고, 시카리우스는 스트라이크 크루져 '발린의 복수'로 하여금 지역 주변 일대에 철저한 폭격을 가하도록 지시했다.


전투가 휩쓸고 지나간 동굴에서 벌어진 3일간의 전투에서, 시카리우스는 남아있는 오크의 전쟁 기계들을 파괴하기 위한 일련의 공격을 가했다.

비록 몇몇 워보스들이 후에 다시 주도권을 잡아보려 노력했지만, 어쨌거나 와! 잔자그는 그들의 리더가 죽음으로써 사실상 끝났다.

너무나도 많은 오크 보이즈들이 고스포라와 술포라 하이브들의 벽 앞에서 죽어 나뒹굴었다.

오크들이 다시 재기하기 힘들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잔자그의 오크적-지식-지혜와 최대출력 슈타즈의 손실에 의해, 그린스킨들은 더이상 보완할만한 기술력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의 임무에 대한 심판이 끝나자, 시카리우스는 행성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울트라마린의 임무 수행대는 그들을 기다릴 신선한 전투들을 위해 블랙 리치를 떠났다.

그리고 행성의 거주민들은 살아남은 오크들로부터 자신들의 행성을 완벽히 되찾기 위한 긴 작업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p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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