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오르탄 카시우스 (스페이스 마린 5th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3. 1. 4. 16:08

(전쟁 전까지는 멀쩡했는데..)

(이후부터는 얼굴이..)

오르탄 카시우스

울트라마린 채플린이자, 신성의 대가인 자

채플린 카시우스는 울트라마린 챕터의 일원들 중에서 가장 오래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입니다.

그의 조금밖에 남지 않은, 얼굴 가운데에 생명-유지 바이오닉스가 보이는 피부는 마디투성이에 전투에서 입은 흉터가 가득하며,

그의 하나밖에 남지 않은 눈은 충분히 실현되지 않은 복수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카시우스가 거의 4백년에 가까운 세월을 지나오며, 그의 팔은 더욱 강인해졌으며, 그의 시선은 진실을 바라볼 줄 알게 되었으며 그의 불굴의 존재감은 울트라마린의 전선 내에서 젊은 형제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에 채워넣어 줍니다.

그의 정열적인 기도들은 울트라마린들로 하여금 천에 천의 행성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들로 나아가게 해주며, 그의 깊게 자리잡은 열정과 믿음을 그의 전투-형제들에게 선사합니다.


카시우스는 '퍼스트 타이라닉 워'에서 마누스 칼가(카시우스에게는 언제나 '젊은 칼가'입니다.)와 함께 울트라마에 침략해온 하이브 플릿 베히모스의 끔찍한 괴수들을 징벌하기 위해 싸웠던 전설을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그 대전쟁의 마지막 단계에서, 카시우스는 마크라지의 극지 요새에서 버티고 있었던 위기에 몰린 1st 컴퍼니를 구출하려는 세력에 끼어있었습니다.

비록 그들의 형제들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버텨온 1st 컴퍼니의 베테랑들을 구하는 것에는 너무 늦었지만, 막대한 생명의 댓가를 치룸으로써 타이라니드 침략자들은 사냥당하고 멸절당했습니다. 

카시우스의 형제들 중 소수만이 그 끔찍한 전투에서 부상없이 나올 수 있었고, 채플린 본인은 날뛰는 카니펙스에 짓밟혀, 강력한 의지의 체력에만 의지하여 챕터의 아포카테리들이 그의 박살난 몸체를 돌볼 때까지 버텨야만 했습니다.


긴 회복 기간 후, 회복 기간 동안 그의 흩어진 육신을 바이오닉스로 재건한 뒤에야, 카시우스는 다시 그의 의무들에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의지의 불길과 목적으로써 충만하게 말입니다.

고대의 채플린은 그가 붉은 피가 흩뿌려진 그 차가운 얼음 대지에 누워 죽어가고 있었을 때 어떤 계시로써 축복받았습니다.

그는 타이라니드 군세가 더이상 물리적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 외계인들은 경계 부주의에 대해 인류에게 내려진 적법한 처벌이며, 카시우스의 두 눈에 그들을 은하계에서 축출하는 것 만큼 합당한 소명은 없었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 반백의 채플린은 로드 마크라지에게 타이라닉 워들에서의 생존자들로, 새로운 울트라마린의 몸체를 빚을 권리를 달라 청원했습니다.

카시우스는 오직 이 스페이스 마린들만이, 그가 처한 시험에서 통과한 자들만이, 타이라니드들이 내는 위협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비록 카시우스의 새로운 열정에 의한 그 군대는 비밀스러운 생각이였지만, 칼가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챕터 마스터의 허가가 주어지자, 카시우스는 그의 타이라닉 워의 베테랑들의 무리를 병합시켰습니다.

비록 카시우스의 신병들은 처음에는 극소수였지만,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들의 새로운 등장은 그에게 새로운 병사들을 새로이 제공해 주었습니다.


최후의 순간이 다가올수록, 카시우스는 더욱 병력을 키우고 그의 병사들 또한 울트라마린 내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세력이 되어갔습니다.

비록 이것이 어쩌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대한 일탈일지도 모르지만, 로드 마크라지는 그의 스승의 일탈을 눈감아 주었습니다.

칼가는 울트라마린과 타이라니드 사이에 어떠한 계산도 없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카시우스의 병사들이 최후의 승리에 열쇠가 될지도 모르기 떄문입니다.



"타이라니드들의 신성모독에는 오로지 한 가지의 방법만이 허용된다.

완전멸절. 

이러한 전투에는 오직 두 편만이 존재 가능하다.

-그러니 신중하게 선택해라, 당신과 내가 서로 반대편에 서있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채플린 카시우스, 울트라마린 신성의 대가(Master of Sanctity)


ps. 마누스 칼가 같은건 아무나 다 하지만

이런건 안해요..

그래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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