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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1- (카오스 마린 신판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2. 10. 12. 12:36


(음..)


호루스 헤러시

M31년기의 암울한 시대, 가장 총애받던 아들의 황제를 향한 반역은 신생의 제국을 조각내어버렸습니다.

호루스의 불타는 야망은 아스타르테스 리젼들 전반을 완전히 돌려놓아,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전투-형제들과 대적하도록 만들었으며

그 자신은 스스로 황제에게 파멸을 선사했습니다.

이 대격변적인 반역 이후, 인류 제국은 내부와 외부의 전쟁들에 의해 흡수되기 시작했습니다.

; 전쟁은 너무나도 광대하지만, 그럼에도 어쩌면 시작조차 되지 않은 건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시대의 탄생

인류 제국의 탄생은 엘다 종족의 몰락 이후였습니다.

이 고대 종족의 타고난 싸이킥 능력은 새롭고, 끔찍한 신을 창조했고, 그것이 그들의 파괴를 가져왔습니다.

-슬라네쉬, 방탕의 어둠의 왕자, 

그의 존재가 자만한 엘다들을 거의 파멸시켰습니다.


슬라네쉬에 의해 일어난 싸이킥 대종말은 두 가지의 깊은 결과를 냈습니다.

첫번쨰로, '대격변'은 카오스 신의 탄생 과정에 의해서 창조된 워프 스톰들을 모두 날려버렸고,

덕분에 테라의 긴 고립이 끝났으며, 인류로 하여금 다시 별과 별들 사이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두번쨰로, 엘다의 인구가 가장 많았던 지역에서, 워프가 그들의 정신을 통해 문자 그대로 새어나와 현실 우주와 뒤섞여버렸습니다.

이는 워프/현실 우주가 겹쳐져 분산된 지역을 은하계 사방에 마치 점처럼 창조했고,

이중 가장 거대하고 중대한 지역은 아이 오브 테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다는 그들의 어두운 욕망들과 직접 마주하였고, 몰락했습니다.

인류에게 있어, 이들 제국의 시작과

-파멸을 향한 그들의 가차없는 추락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ps. 신판의 호루스 헤러시!

드디어 호루스 헤러시에 손을 대네요

문단별로 나눠서 할 건데, 아마 7개? 그쯤나올듯

길어도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