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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5- (카오스 마린 신판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2. 10. 19. 13:37


(ㅇㅇ)

고삐 풀린 반역

최후의 촉매는 이스트반 성계에서의 반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스트반 III의 제국 통치자가 황제에 대한 그의 맹세들을 저버리고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황제는 만약 이스트반의 통치자가 처단되지 않으면, 다른 행성들도 그들과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 선언했습니다.

그는 호루스에게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역을 끌어내릴 것을 명했지만, 그러나 카오스가 워마스터의 영혼에 가한 '작업'에서 비롯된 미묘한 변화들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호루스는 이스트반 반역을 신속하고 무자비하게 끝내고자 결심하였고, 이스트반 III의 궤도에 바이러스 폭탄들을 투하했습니다.

개걸스럽게 생명을 먹어치우는 바이러스는 단 몇분만에 행성 표면의 모든 살아잇는 것들을 흡수했습니다.

전 대륙들과 도시들이 마치 썩어가는 생체 물질에서 터져나와 대기중에서 타오르는 썩은 가스 구름처럼 타버려 잿더미로 변해버렸으며,

이스트반 III 파괴적인 불폭풍으로 휩쓸어 버렸습니다.

12억에 달하는 인구가 죽음의 비명과 함께 사라졌으며,

그것은 아스트로노미컨의 불빛보다도 더욱 강렬한 잠깐의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카오스 신들의 신호였습니다.

이제 호루스가 완전히 자신의 편이라는 것 말입니다.


그러나, 이미 엠퍼러스 칠드런, 데스 가드, 월드 이터와 선즈 오브 호루스 리젼에서 징발한, 100개 컴퍼니 이상에 달하는 군대가 이스트반 III의 표면에서 반역자들과 전투를 치루고 있었습니다.

호루스는 그들 대부분이 아직도 황제에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단 한방의 치명적인 공습으로 타락 불가능하다 증명된 그들을 모두 쓸어버리려 했던 것입니다.

이 용맹한 전사들 중에서, 2/3 정도가 기적적으로 폭격에서 생존할 수 있었으며, 그것은 워마스터 호루스의 궤도에 정박해있는 함선에 남아있던 소수의 충성파 형제들이 전달한 경고 메세지들 덕분이였습니다.

앙그론, 그 누구보다도 고집불통인 자가, 배반자 마린들의 50개 컴퍼니들을 이끌고 행성에 강하하였으며, 지상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국을 휘감았던 가장 거대했던 혼란의 시작이였습니다.


호루스의 군세가 이스트반 III의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들을 향해 그들의 궤도 사격을 개시하고 있었을 떄, 캡틴 가로, 데스 가드의 캡틴은, 배반자 함대에서 호위함 이센스테인(Eisenstein)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본능은 그로 하여금 그들의 일촉즉발의 반역을 행성 표면의 충성파 전사들에게 경고하려 했으며, 그는 이스트반 성계에서 도주해야겠다 결정했습니다.

가로의 함선은 호루스의 포위 함대의 강려한 전함들과는 상대가 될 수 없었기 떄문입니다.

; 가로가 희망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들은 이센스테인이 이스트반 성계에서 탈출하는 것과, 황제에게 호루스의 반역을 경고하기 위해 테라로 향하는 길을 찾는 것 뿐이였습니다.

-그는 뒤따라올 학살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ps. 이스트반 내용이 살짝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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