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구판)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요르문간드 -1-(니드 5th 코덱스 발번역)

지게쿠스 2013. 5. 24. 19:38

(오예 우주전쟁!)


하이브 플릿 요르문간드

995.M41년 말기에, 하이 어드미럴 보지젠 한로쓰는 블랙 네불라의 전쟁을 개시하였습니다.

-이 전쟁은 하이브 플릿 요르문간드를 분쇄시킨 대결이였습니다.

이 시기에, 타이라니드라는 위협적인 이름은 이스턴 프린지 전역에 가득 퍼져나갔습니다.

다른 호전적 종족들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다 여겼던 여러 지역들이 다시금 공포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한로스의 함대는 단지 바카와 소드레문드의 조선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함선들 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다른 소형 행성들에서 징발한, 느슨한 동맹군의 함선들도 내세웠습니다.

바살리안 슬레이브버드(Vassalian Slavebird)들, 심머리악 섀도우크루져(Cimmeriac Shadowcruiser)들, 도나루씨 선더플로우(Donarathi Thunderprow)들과 골고사(Golgotha)의 폐허 사건 이후로 보이지 않던 비슷한 종류의 함선들이, 제국 함대의 거대한 초순양함들과 스페이스 마린의 배틀 바지 함선들 편에서 전투를 치루었습니다.

몇몇 보고서들에는 심지어 한 쌍의 데미우그 무역선(Demiurg commerce vessels)들도 한로스의 편에서 함께 싸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함대'의 다양한 세력들 중 어느 하나도 다른 한쪽을 진정으로 믿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바살리안들과 도나루시는 요르문간드의 침략 이전에 전쟁을 치룬 적이 있었고, 한로스 그 자신도 그후 채 5년이 지나기 전에 시메리아 문명의 말살을 이끌게 될 것이었습니다.

다만 말할 필요도 없이, 요르문간드는 그들이 그대로 무시하거나, 혹은 단독으로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였습니다.


집합된 대함대로도, 한로스의 승리는 거두기 힘든 것이였습니다.

요르문간드의 함대는 자신이 행성들을 정복해나갈 때마다 수확한 생물량들을 축적하고 있었고, 전면전에서 그 총량이 시험된 적이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게다가, 하이브 플릿이 오직 하나의 목적으로만 움직이는데 반해, 한로스의 함대는, 명목상으로만 그의 통제하에 놓여져 있었고, 게다가 다루기 힘든 함선들의 집합은 협동에 있어서 통제하기 까다로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한로스의 대함대의 중추인 제국 함대는 다른 그 어떤 제국 함대들보다도 규율 바르고 노련했습니다.


'크루세이드' 순양함의 교량에서 한로스는 요르문간드의 심장부를 향해 그의 함대를 이끌었습니다.

텔레파시카의 장교들은 그 다수가 미쳐나가면서도 하이브 마인드가 펼친 시냅스망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노드-쉽의 위치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노드 생체함선들은 '크루세이드'와 그의 호위함들의 무시무시한 포화들에 의해 산산이 박살났으며, 거대한 바이오-쉽들에는 데스 스펙트레즈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 기습팀들이 침투하였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요르문간드는 산산조각나기 시작하며 성간적 바람으로 흩어지기 시작했지만, 그러나 동맹 대함대의 3/4에 달하는 함선들을 파괴시켜버렸습니다.

'크루세이드'가 공허 속에서 포류하며, 모든 갑판들에서 화염을 태우고 있었지만, 전투를 치룬 다른 모든 함선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편이였습니다.

이전의 베히모스, 크라켄, 고르곤과 나가 하이브 플릿과 마찬가지로, 하이브 플릿 요르문간드 또한 조금이라도 쉽게 굴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살리안-외계종족

도나루시-공룡 비슷한 외계종족

데미우그-드워프 비슷한 외계종족



ps. 시간대상으로는 크라켄 나올 시기쯤에 다른 위치에서 조금 늦게 나왔고

따라서 레비아탄보다는 일찍 나왔음

하이브 플릿 침략 순서는 베히모스-나가-고르곤-크라켄-요르문간드-레비아탄

ㅇㅇ읽고댓글

원래는 근데 타우 배슛 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