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리스 행성 -7.5-

칼데리스 행성으로 ㄱㄱ!

워프 타임!

도착하자

행성으로 거대한 먹구름 같은게 쏟아지는게 보인다.

저게 바로 수억 수십억 타이라니드 포자들이다.

하이브 함선 함대에서 쏟아져 나오는 포자들에는 온갖 크기의 타이라니드 괴물들이 들어있다.

저게 바로 타이라니드의 공격인 것이다. 

처음 등장하는 가브리엘 엔젤로스

그는 뛰어난 블러드 레이븐 챕터 캡틴이자

훗날..

가브리엘 엔젤로스는 배틀 바지(블러드 레이븐의 본부)에서 통신을 보내왔다.

아우렐리아 섹터와 캡틴 툴의 변고에 대한 소식까지 모두 접수했다고 하다.

가브리엘 안젤로스 : 타이라니드는 상상도 못할 위협이네 커맨더. 온 세상을 삼켜버리려고 하는 것들이지..

따라서 그는 아우렐리아 지역을 향해 총 화력을 동원하려 한다.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몇주 이상이 걸린단다.

나쁜 소식이다.

그리고 새로운 임무..

데비언 툴을 공격했던 괴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가브리엘 엔젤로스 : "자네가 황무지로 쫒아 버린 그 타이라니드 워리어가 타이라니드 무리를 이끌고 다시 나타났네.

타이라니드를 패퇴시킬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면 안될 것이네.

이 괴물의 사체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캡틴 툴의 치료 및 하이브 플릿을 물리치는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걸세. 

그러나 지역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고, 강한 공격에 맞닥뜨리게 될지도 모르네"

우리가 언제 그런거 가렸수?

타이라니드는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외우주의 적들이다.

어마어마한 물량을 자랑하며 오직 모든 것을 흡수하기 위해 움직인다.

게다가 공포도, 자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