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할 정도로 변해버린 도시..
반 헬싱은 문득 아버지의 은신처를 찾아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반 헬싱 : 카타리나, 아버지의 비밀 은신처가 어디인지 알아?
그러나 너무 변해버린 도시 덕에 그녀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카타리나 : 생각중이야! 이 구역이 전부 공장으로 변해버렸어..은신처는 도시 밑에 있는 고대 미로에 있어..
그러니까..
지하로 통하는 터널을 찾아야 해!
지나가던 도중
왠 로봇들이 사람을 포위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자신들의 주인에게로 강제로 끌고 가려는 로봇들..
그러나 반 헬싱이 냅둘리가 없지
다 처리하고 나서 갈길 가려는 주인공에게
놀랍게도 그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 : 이보게 반 헬싱!
반 헬싱 :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
?? : 제대로 된 사냥군은 보자마자 알아차릴 수 있지.
그리고 우리 저항군에게서 초대장을 받은 사냥꾼은 오직 한 사람 뿐이기도 하고 말이야..
알고봤더니 저항군 출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반 헬싱을 이곳으로 불렀단다
저항군 : 우리가 그 미친 과학자놈을 처리하는것을 도와주러 왔군?
어..그렇지?
참 도시다운 괴물들이 보인다.
로봇은 기본이고
스캐빈저들도 가득하다
참고로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빨간 버튼을 눌러서 쥐들을 한무더기로 태워버릴 수 있다는 점!
스케이븐들 ㄷㄷ
반 헬싱 : ...낚시군
카타리나 : 하!
무언가 상당히 요상하게 생긴 괴물도 나타난다.
어찌되었건 판타지식으로 산업화된 도시에 나타날 듯한 괴물들이다.
아예 도시 전체가 공장으로 변한 모양이다.
쥐들은 일꾼으로 쓰이는 듯 하고..
카타리나 : 이 더러운 공기가 내 옷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나 있어?
내 가슴이 미어진다고!!
반 헬싱 : ..음..
어우..
무시무시하다.
가는 길목마다 이상한 동력 벽으로 막혀져 있다.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이 게임은 이상하게 총 공격이 검 공격보다 더 타격감이 높다.
노예화된 헐크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같다.
도심의 그림자 이곳저곳을 떠돌며 길을 찾는 반 헬싱과 유령 동료
안 어울리게 엘리베이터는 참 원시적이다.
곳곳에 가스통과 화약통이 널려있다.
잘 맞추면 손쉽게 적을 상대 가능하다.
오우..
화끈하다.
도데체 뭘 만드는 공장일까?
공장 쥐 일꾼들이 덤벼든다.
거기다 로봇 병사들까지..
정말 막대하다.
죽어라!
스케이븐 몬스터
생각보다 귀엽다.
카타리나 : 저길 봐!
지하로 향하는 터널이야!
마침내 찾은 지하 터널
그녀의 안내에 따라 비밀 은신처로 향하는 반 헬싱..
꽤나 발전된 도시의 지도..
마침내 도착한 반 헬싱 아버지의 은신처..
그를 누군가 반갑게 맞이해 주는데..
반 헬싱 : 뱀파이어? 정말로?
알고봤더니 뱀파이어다..
고전 괴물들이 오히려 동료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뱀파이어 : 쯧쯧 그것 참 부적절한 발언이야.
내가 자네 아버지가 없는걸 언급이나 했나?
우린 그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카타리나 : 이제 더 어린 반 헬싱이 온거죠.
신선한 상태인데다가 조금밖에 사용 안됬어요
그 말을 듣고 왠지 입맛을 다시는듯한 뱀파이어
...음..
반 헬싱은 살짝 식은땀을 흘린다.
반 헬싱 :편지를 다 해독하기도 전에 미친 과학자들을 쓰러트리는데 내가 필요해서 불렀다는 것을 알아냈지.
뱀파이어 : 오 그런가?
그런데 이젠 하나라네 친구여.
그 미친 과학자놈이 나머지 과학자들을 다 죽여버렸지..
하지만 장담하네
그놈은 진짜 상 미친놈이네
반 헬싱 : 그를 어찌 처리할 생각인가?
뱀파이어 : 한번에 하나씩이라네 친구
일단 주위나 둘러보시게나..
그나저나 도데체 그 과학자란 인물은 어떤 인물이길레 이렇게 대단한 일을 벌였을까?
그리고 그의 최종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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