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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메레디안을 떠나 타이폰으로 향하려 했으나 

메리디안에 골고다 지역에서 오크들이 제국 기술 연구소를 습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조급한 디오메데스는 일단 그냥 떠나자고 했지만

테크 프리스트 마텔러스는 여길 되찾아야 한다고 강력히 설득한다.

그리하여 오크들이 도둑질한 전력기 3대를 다시 되찾는 임무 시작!

오크 보스 : 뭐? 놈들이 왔따꾸?

그놈둴을 막아!

우리 데이지는 아직 준비가 안됬따꾸!

 

몰래 오크들을 감청하던 사이러스가 혼잣말로 묻는다.

사이러스 : 데이지?

그건 뭐지?

어쨌거나 전투 시작!

죽어라 오크!

중간쯤에서 고대의 선조도 깨워주고..

위대한 선조님

다 때려눕히신다.

그야말로 강력하신 선조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 비..켜라!

드레드노트 : 비키라고!!

이 많은 적들을 주먹으로 다 뭉게신다.

그 모습에 디오메데스조차도 감탄한다.

어느덧 많이 처리하고..

한편 마텔러스는 멜타건으로 적의 기갑을 효과적으로 공격한다.

역시 테크 마린이라 그런지 기계에는 특출난 마텔러스

오크들의 부질없는 총질..

벌써 그들은 2개나 점령을 완료했다.

가볍게 막아주고..

마지막 것을 점령하는데..

오크 보스 : 아놔! 뭔가 납작하게 만들고 시픈게 이쓰면 직접 하는게 취고제!

사이러스 : ...저게 데이지였군

배틀 포트리스 등장!

디오메데스 : 형제들! 공격하라!!

사이러스는 무턱대고 공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디오메데스는 먼저 나가는게 더 빠른 자였다.

그러나 배틀 포트리스는 무척이나 강력했고..

결국 선조 드레드노트가 전사하고 만다.

너무 강력한 배틀 웨건에 사이러스는 퇴각이 어떻겠느냐고 물어보지만..

선조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에 디오메데스는 거부한다.

그리고 대신, 효과적인 전략을 구사하는데..

바로 사방에 널린 유독 폐기물로 유인하기!

사이러스조차 감탄한 그의 전략에...

결국 배틀 웨건조차도 허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