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리뷰션-스페이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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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4. 1. 3. 13:20

메레디안을 공격중인 배반자 가드맨들이 '우세한 군주'로부터 명령을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일행은

그들의 사령부를 파괴하여 거기서 전파 수신을 가로채어

이 서브 섹터의 반역자들의 중심인 '군주'를 밝혀낼 기호를 얻었다.  

이번 작전서부터는 몇 안남은 1st의 충성파 터미네이터들도 함께한다.

느리지만, 매우 강하고 단단한 자들

그들은 이들의 공습을 막으려 다리를 무너트리고 방어자들을 계속 보낸다.


그러나 소용없다.

곧바로 공격!

결국 다 파괴되는 적들의 벙커와 탱크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 등짝..등..짝을 보자!

마텔러스 : ?

상황이 수세에 몰리자 발키리들까지 나타나 그들을 방해한다.


디오메데스 : 피하게!!


마침내 다다른 배반자들의 기지!

그러나 총 공세를 가해서 모두 무너트린다.

마텔러스 : 적들의 기지에서 수신 음성을 감청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그들의 '군주'가 누군지 밝혀지겠지요...


그리고 마침내 나타나는 그의 정체!

카이러스 : 제 2 주요 음성 채널에 연결.

여기는 지배자, 아자라이아 카이러스.


디오메데스의 얼굴이 죽은 사람처럼 굳는다.

에이션트, 사이러스와 마텔러스는 묵묵 부답으로 계속 통신을 경청한다.

카이러스 : 자네가 전우들을 학살하는 모습은 그분을 참으로 흡족하게 해주었네

신께서 참으로 만족하실 것이네

카이러스 : 중앙 관제가 없는 메리디안은 늑대 앞의 갓난아기일 뿐이지..흐흐


안쓰러울 정도로 얼굴이 굳은 디오메데스에게

무자비한 결정타를 날리는 카이러스

카이러스 : 코른 신께..해골을!

돌아와서..

사이러스가 먼저 홀가분하다는 듯이 

정 반대로 얼굴이 완전히 굳은 디오메데스에게 말한다.


사이러스 : 자, 이제 대답을 내릴 때가 오셨군요.

디오메데스 캡틴?

그러나 디오메데스는 사이러스의 기대에 부합하였다.

너무나도 과도하게!

절망에 빠져버린 디오메데스


디오메데스 : 이..이럴 수가! 내가 봉사한 시간들은..다 거짓이었나?

마텔러스 : 카이러스의 신호는 타이폰에서 나고 있습니다.

먼저 움직이기 전에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에게 연락해서 지원을 받는 것이 좋겠군요.

디오메데스 : 아니. 그녀는 더 많은 증거를 확보해야만 움직일 것이네..

우리가 먼저 타이폰으로 향합세!

헤쓱해진 얼굴로 필사적으로 희망을 잡으려는 디오메데스


디오메데스 : 내가..직접 카이러스님과 만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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