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들은 새 의지와 희망을 가지고 이 지옥의 함선에서 탈출하려 한다.
디오메데스 : 그 누구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다면
용서치 않으리라!
다 때려부시는 디오메데스 일행
사이러스는 마침내 그의 진정한 힘을 다 깨달았다.
이제는 시간까지 조종하는 그
마침네 텔레포타리움의 위치를 찾았으나
작동이 안된다는 것을 깨달은 마텔러스
알고보니 왠 오크놈들이 기생충처럼 에너지를 빨아먹는 기계들을 설치해놓았다
그 기계들을 파괴하자!
죽어라!
사이러스는 저격의 명수답게
이리저리 은신하며 갈아죽인다.
역시 쿨가이
각성한 사이러스..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오크들 : 으아악!!
마무리도 역시..
디오메데스 일행이 기생 건물들을 다 파괴시키는 동안..
사이러스가 저격으로 맥 보이를 마무리지으며 끝냈다.
마침내 탈출!
탈출해서..
원래 함선으로 돌아오자마자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의 통신이 전송되었다.
마텔러스 :연결해 드리지요.
아드라스티아 : 디오메데스, 이제서야 연락이 닿았군요.
아직까진 살아있었나 보네요.
아드라스티아 : 당신이 없는 동안 가브리엘 엔젤로스와 다시 한번 연락했습니다만..그의 대답이 굉장이..
충격적이더군요.
직접 들어보시죠
그리고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가브리엘 : 이단심문관, 카이러스의 정신과 마음을 처음 물들인 건 악마 울케어였으나..
사실 고백할 것이 있소.
가브리엘 : 지금 우리 챕터 마스터를 조종하고 있는 것은 다른 악마의 짓이오.
가브리엘 : 이는 말레딕둠에서 깨어난 타르타로스의 악마라오..
본의 아니게..내 손으로 깨운..
모두들 경악한다.
가브리엘: 그 악마는 코른에게 바칠 희생양들의 해골을 찾고 있었소. 그래서 이 섹터를 집어삼킨 차원의 균열을 열었던 거고..
가브리엘 :이 학살을 자행하기 위해. 카이러스는 이단 심문소가 도착하도록 익스터미나투스를 실행하도록 조작했소..
디오메데스 : 우리가 카이러스 본인에게서 들었던 사실이군..
결국 우리 모두가 이 비극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다는 말인가..
그런 그에게 아드라스티아가 말한다.
아드라스티아 :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이 자백은 블러드 레이븐을 더 절망의 구렁텅이로 내모는데 일조하겠지요..
카이러스가 죽기 전까지 전 익스터미나투스를 멈추지 않을 겁니다.
아드라스티아 :오르도 말레우스가 악마의 손에 완벽하게 놀아나기 전에, 당신과 안젤로스는 곧 움직여야 할 겁니다. 통신 종료
마침내 최후의 답변이 기다린다.
사이러스가 디오메데스를 응시하며 묻는다.
"디오메데스. 저는 당신에게 우리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되냐고 스페이스 헐크에서 물었었습니다.
지금 또 한번 묻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러나 디오메데스는 첫번째 질문과는 전혀 반대의
당당하고 굳은, 결연한 목소리로 답한다.
"우리가 배신자들을 격퇴한다 하더라도,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비난과 죽음 뿐이겠지..허나!"
"우리가 자존심이나 명예를 위해서 싸운 것은 아니였네! 황제 폐하와, 그 분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위해서였지!"
"폐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죽는다면 그걸로 족한 이야기!
그분의 뜻대로 이루어질 걸쎄
놈들을 박살냅세!"
사이러스도 그제서야 인정한다.
사이러스 : 꽤나 멋지군요 디오메데스
사이러스 :
그나저나..오르도 말레우스의 총부리가 겨누어지지 않을 곳이 서브섹터에..
한군데 있군요.
이미 오래 전에 파괴되었던 곳..
그곳은 바로..
"사이린"
'레트리뷰션-스페이스 마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0) | 2014.01.06 |
---|---|
-14- (0) | 2014.01.06 |
-새 목표- (0) | 2014.01.06 |
-카이러스와의 조우 2- (0) | 2014.01.06 |
-카이러스와의 조우 1- (0) | 2014.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