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하루스펙스 & 파이로보어 (출처 니드 신판 코덱스)

지게쿠스 2014. 1. 12. 12:49

타이라니드 '포식자' 조직체들

하이브 플릿은 희생자 행성의 생물량을 흡수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만들어진 다양한 조직체들을 생산해 냅니다.

예를 들어 리퍼는 그중 가장 단순한 구조이며 이러한 류의 생명체들 중 가장 수가 많은 종이지요.

하지만 이들 외에도 하이브 마인드는 몇몇 더 거대한 포식자-짐승 종들을 창조해내며, 이들은 희생자 행성의 소화를 한층 더 가속화시켜, 행성의 생물량을 더 소화가 용이하도록 만들며 단 한입만으로도 수백의 작은 아가리들이 물고 뜯고 지랄해야 될 양을 포식할 수 있습니다.

더 크고, 강력하며 때때로 치명적인 공생 생체-무기들도 지닌 채로 창조된, 이 특수화된 포식자-짐승들은 희생자 행성의 방어자들이 완전히 격퇴되기 전에 투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타이라니드 공격의 후방에서 때때로 목격할 수도 있다는 것이며, 승리의 순간에 전장의 시체들을 치워내기 전에 다른 전사-조직체들과 함께 행성의 남은 저항자들을 사냥하고 다닙니다.



(거대한 아가리)

하루스펙스들

타이라니드 하루스펙스는 구역질나는 방식으로 지나다니며 희생자 행성의 생물량을 흡수하도록 창조된 폭력적인 짐승입니다.

이들은 탐욕스러운 식욕을 지니고 있어, 무한한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본능에 따라 움직여집니다.

소수의 적들이 이 포식하는 하루스펙스 앞에서 나댈 정도로 용감합니다.

이들은 단 몇분만에 한 소대를 통째로 집어삼켜, 지치지도 않고 미친듯이 아가리 속에서 희생자들을 차례대로 처묵처묵 할 수 있거든요.


만약 한입에 삼키기에는 너무 거대하다 느낀 먹잇감은 하루스펙스의 거대한 발톱들에 휘감겨 손쉽게 찢겨지고, 박살나거나 쪼개집니다.

이들에 의해 건물들조차도 뚫리고, 전차들조차도 반으로 쪼개지며 그 내부에서 안심하고 있던 불운한 희생자는 탐욕스럽게 먹히게 됩니다.

오직 발길을 돌려 도주한 자들만이 생존을 노려볼 수 있을 때이지만

그들이 하루스펙스의 낚아채는 혀를 피할 수 있는 순간이 되면 혀들은 그들을 향해 쏘아져 희생자를 잡고 질질 끌어, 희생자가 공포 속에서 발길질하고 비명지르는 와중에도 그대로 끌고와, 거대한 아가리 속에 처넣을 것입니다.


(인기없어서 설정 부분도 반삭제;;)


파이로보어들

파이로보어들은 희생자 행성을 더 용이하게 소화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들의 아가리는 살과, 금속과 심지어 광물마저도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용액으로 녹여 다른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에게 흡수당하게 만들 수 있는 산성액들을 흘리고 있습니다.

파이로보어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등 부분의 거대한 생체-무기이며, 이 무기는 적들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작열의 화염을 토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마저도 충분한데 파이로보어를 근접전에서 베어 죽이는 것 또한 위험한 일입니다.

이들이 죽게 되면 위장들 내부의 휘발성 액체들이 점화되어 날라간 살조각 더미와 역한 냄새만을 남기는 대 폭발을 일으키거든요.


ps. 읽댓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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