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식민지 해병대

에일리언 콜로니얼 마린즈 -마지막-

지게쿠스 2014. 2. 18. 20:02

진짜 주인공이 불쌍하다.

게임 내용을 가만 보면 주인공도 한병신 하지마는

그래도 다른 놈들에 비하면 진짜 낫다.

이세끼는 병신력으로 치자면 가히 프라이마크 급이다.

그냥 븅신아.

장갑판을 뚫을 정도의 화력이면 미사일을 다 퍼부어서 격추시키면 될껄

왜 구태여 뚫고 들어와서 이지랄로 뒤져가냐?


진짜 답답하다.

아니 그래도 기쁘다.

이 개 ㅄ놈이 뒤져서.

내 유일무이한 소원은 주인공 빼고 다 죽는거다.

이짤은 죽는 짤이다.

죽는거야 흔한 일인데 왜 찍었냐 하면

이 게임의 정말 병신같은 자유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이 게임은 갈 수 있는 장소가 극히 한정되어 있는데

정말 갈 필요 없는 장소는 갈 수 있게 되어있는 병신스러움을 자랑한다

불구덩이라던가..

용암 속이라던가..

지금처럼 우주선 바깥이라던가..


도데체 왜 그렇게 한거야?

이 개 씨벌넘놈들은 끝까지 도움이 안된다.

아예 대놓고 도움 안주겠다는 건지 아예 사라진다.


야 씨발넘들아!!

그리고..뒤편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

에일리언 퀸이다.


....

근데 상당히 멍청하다.

병신력으로 따지면 이건 프라이마크를 넘어서 황제급이다.


더럽게 느리고 더럽게 멍청하다.

아나..

진짜 디자인 하나는 끝내준다만..

진짜 이 게임은 디자이너와 맵 설계자 빼고 다 석고대죄를 청해야 된다.

얼씨구?ㅋㅋㅋ

나 여기있어 이세꺄!

물론 썔줄 알았는데

쌔지도 않다.

한대 맞아봐야 그냥 그럭저럭..

차라리 빠른 일반 에일리언이 훨씬 무섭다.


출산조리를 잘못했나;;

이번 판 미션은 간단하다.

이런걸 버튼 눌러서

뒤로 당기면 된다.

그 다음 무슨 또 괴상한 기적이 일어날까 궁금했는데..


그냥 스프링 식으로 가운데에 있는 에일리언 퀸을 바깥으로 치워버린다.

나가기 직전의 에일리언..

너도 참 질기다 질겨

진짜 한심한 것은..

유리창도 못뚫는다.


그리고 더 한심한 것은..

주인공 뺴고..

저 뒤편에서 유유히 감상중인 이 개 쌍놈의 세끼들..

진짜 이세끼들은..

심지어 팔짱에 뒷짐도 지고 영화 관람하듯 지켜본다

야 이 개놈들아!

니들 캡틴은 'No marine left behind' 이러면서 병신같아도 니들 구하느라고 애썼는데

니들은 그냥 구경만 하냐!!!


이런 쌍놈의 놈년들도 없다. 

결국 캡틴은 끝까지 그놈의 병희생정신으로 무장한 채 퀸과 자폭한다.


진짜 이정도면 거의 어우..

인드릭 보레알도 배우고 가야될 수준이다.

다 끝나고..

그냥 관심도 없다.

니들은 다 쓰레기다.

얼씨구 ㅋㅋ

게임 스토리 상 사장님도 납셨다.


오닐 이세낀 역시나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총부터 꺼내서 겨누는 오닐

그나마 비숍이 말리지만..

역시나 쏘시네요

그리고 역시나 로봇



에라몰라

스토리는 어차피 쓰레기다.

차라리 소울스톰 블러드 레이븐 엔딩이 훨씬 잘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이런 똥이 다있나.


이 게임 두줄 요약

1. 맵 설계, 화면 인터페이스는 잘 만들었다.

2. 나머지는 다 똥이다.


게임 평가

게임성 : 1/5점 (차라리 파이어 워리어를 하겠다.)

그래픽 : 3/5점 (게임 자체의 그래픽은 용량이 아까운 정도인데, 다만 웅장한 맵의 모습이나 지형 등이 참 멋지다.)

사운드 : 2/5점 (그냥..뭐 그렇다.)

접근성 : -5/5점 (이건 진짜..첫판부터 비호감적인 게임은 이 게임이 거의 처음이다.)


종합 평가 : 1/5점 (단언하는데, 하지 마라. 

하고싶으면 차라리 에일리언vs 프레데터2나 3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