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패죽이고 싶은 외모)
슬라네쉬의 데모넷들
쾌락의 시녀들
슬라네쉬의 종들 중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그의 하위 악마인 데모넷들입니다.
이들은 쾌락의 궁전 내에서 아첨꾼들이자 정부들이며, 슬라네쉬의 모든 변덕의 사념에서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슬라네쉬의 왕좌실을 가득 채우며, 부드러운 비단 방석들 위에서 뒹굴죠.
동시에 그녀들의 주인에게 더욱 더 즐거운 쾌락을 줄 계획을 짜며 영원토록 수다를 떱니다.
동시에 데모넷들은 슬라네쉬의 전사들이자 영토 너머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자들입니다.
슬라네쉬는 시시때때로 극단적인 수준으로 감정을 변화시키며 어쩌다 우울감을 느낄 때면, 그의 악마 군단들을 채찍질하여 데모넷들을 보내어
자기가 보기에 혐오스럽고, 섬세하지 못하고 조잡한 모든 것들을 찢어 없애버리게 하며
직후 파괴로 일구어낸 예술적인 전망으로 그것을 대체합니다.
전장에서, 데모넷들은 발 밑에 깔린 카펫과 같은 시체들과, 피로-가득한 대지 위를 우아하게 거닙니다.
그녀들이 고통과 쾌락의 이름 아래 적을 도살하고 사지를 찢을 때마다 슬라네쉬를 향한 환희의 찬가들이 흘러나오지요.
이들은 유연하고, 민첩한 살인마들이며 희생자들에게 극도로 고통스러운 포옹들은 안겨주는 자들이자 가장 섬세한 자들이고 살인으로 전율하는 자들입니다.
가장 소름끼치는 전장일지라도 데모넷들은 비밀스러운 쾌감으로 미소지으며 살육 작업을 위해 앞장서 나갑니다.
그들의 희생자들이 발산하는 신선한 감정의 물결들 속에서 전율하며 말이죠.
외모만 놓고 봤을 때, 데모넷들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혐오스럽습니다.
이들이 발산하는 기만의 감각 덕에 남들 눈에는 이들이 양성적인 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이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이들은 매우 추악하고 끔찍합니다.
다만 초자연적인 감각에 의해 그녀들의 외형이 필멸자들의 눈에는 궁극의 아름다움이자 완벽한 이상형으로 보일 뿐이지요.
그것은 종족이 어떻든, 성이 어떻든 상관없고
심지어는 도덕성마저 관여하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이 슬라네쉬의 하위 악마들이 내뿜는 관능적인 감각의 물결을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그녀들이 발산하는 감각은 그녀들을 본 자의 정신을 영원토록 갉아먹을 혐오와 그릇된 탐욕을 불러일으키지요.
슬라네쉬의 사자
가장 영광어린 데모넷은
-어둠의 왕자를 더욱 즐겁게 만든 자는
그의 왕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총애받는 데모넷들은 슬라네쉬의 시녀들이자, 가장 빠르고 가장 치명적인 정부들입니다.
대체로 슬라네쉬의 사자들이라 알려져 있는 이 악마들은 슬라네쉬의 연단 위에서 그에게 달콤한 사탕들을 먹여주고 기름칠된 발톱들로 그의 육신을 애무해주는 것이 허락됩니다.
슬라네쉬는 이 타락한 생명체들에게 그가 준비중인 더욱 섬세한 음모들을 맡깁니다.
그의 그레이터 데몬들은 주로 극단적인 폭력을 수행하기 위해 창조되었기에, 때때로 필요한 어둠의 왕자의 좀더 섬세한 음모들에는 맞지 않거든요.
그렇기에 슬라네쉬의 사자는 어둠의 왕자의 악마들을 이끌고 나서, 자신의 유혹적인 마법들을 통해 적들을 타락시키고 그들에게 마음 속 깊히 묻어놨던 욕망들에 굴복하게 만듭니다.
영광과 자기-실현의 약속들을 이용하여, 사자들은 그녀의 목표가 지닌 야망들과 열망들을 자기-강박, 망상증과 광기로 변색시키며
희생자를 방종의 길로 유혹하여 자기-파멸로 이끌어 결국 어둠의 왕자의 열망들을 이루도록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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