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그림은 봐서는 이게 악마인지 아니면 어디 전체이용가에 나오는 괴물인지 헷갈릴듯)
젠취의 핑크 호러
빛나는 마법사들
젠취의 하위 악마들은 말 그대로 마법의 존재들입니다.
보통 핑크 호러라 알려져 있는 이 존재들은 유쾌한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색의 악마 무리들입니다.
이들은 오직 자신들만이 이해할 수 있을 농담들을 미치광이 수준으로 끊임없이 지껄이고 웃어대며, 전장 사방을 온갖 기이한 재주를 부리며 돌아다니죠.
기이하게 꺾어지고 늘어난 손가락으로 순수한 마법적 에너지의 탄환들을 날릴 때면, 이들은 즐거움으로 가득 차
마법의 불길이 희생자를 태우며 비명을 짜낼 때쯤 되면 '우스' 혹은 '아스'와 같은 웃음소리를 토해냅니다.
이들이 방출한 이 에너지 볼트들은 피격당한 적들을 눈시린 마법의 화염에 덮이게 하거나 치명적인 돌연변이를 즉석에서 일으키는데
어느 쪽이든 이 악마들은 그걸 보고 즐거워합니다.
언제나 환희에 가득 차있는 핑크 호러의 분위기를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를 터트리거나 혹은 반으로 쪼개는 일 뿐이라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핑크 호러는 완전히 돌변하게 되는데 그게 또 상당히 기이합니다.
일단 그대로 반으로 갈라져 다시 재구성하는데
그렇게 두 핑크 호러가 탄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새로 탄생된 한쪽은 원래의 핑크 호러보다 조금 작고, 두가지 측면에서 원본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색이 생생한 암청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블루 호러들이라는 이름을 얻었지요.
또다른 차이점은 이들의 성격은 핑크 호러의 활기찬 태도와 정 반대라는 것입니다.
-모든 블루 호러들은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며, 비참하게 흐느낍니다.
그들은 자신이 핑크색을 잃어버리도록 만든 원래 몸의 실수를 영원토록 비난하지요.
젠취의 사자
이 마법적 존재들 중에서도, 몇몇은 그들 주인의 위대한 마법에 대한 지식을 좀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핑크 호러들 중에서도 가장 지성적이고, 개성적이며 노련한 이들이 바로 젠취의 사자인 것입니다.
이들은 가장 교활한 환영들을 엮을 수도
혹은 어느 적이라도 망각 속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 악마들은 일탈적인 사기꾼들이자 다른 것들을 조작하는 것을 사랑하는 존재들이며
특히 하위 핑크와 블루 호러들을 다스리길 좋아합니다.
이들은 호러-동족들 치고는 독특한 특성이 있는데, 만약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되어 두 육체로 갈라지게 되면
다시 합체하여 핑크색 몸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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