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레드 테러 (타이라니드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5. 9. 20:16

(짧아서 좋습니다)


레드 테러

20일 동안, 레드 테러라 불리우는 존재가 제국의 광산 행성 데블란 프라이머스의 방어군들을 농락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생존자들은 이 짐승이 핏빛색의-갑각과, 락크리트까지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발톱들

그리고 건장한 사람 한명까지도 통째로 삼켜버릴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아가리를 지니고 있었다고 증언했지요.

그 이야기가 와전되어가며, 전설은 더욱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게 변해갔습니다.

몇몇은 레드 테러가 일반 레이브너의 크기만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자들은 트라이곤만큼이나 거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요.

어쩌면 데블란 학살 사건의 생존자들이 사실 이러한 생명체들 여럿에 의해 습격당한 것을 착각하여 단일한 개체로 인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레드 테러는 특별한 타이라니드 조직체이며, 상당히 효율적인 살인마입니다.

;이후로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이는 이야기를 남길 생존자들이 없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황제만이 어떤 지옥 구덩이에서 우리가 레드 테러라 부르는 유령같은 괴물이 튀어나온 것인지에 대해 아리라.

놈은 최초에 외곽 보루를 습격하였고 우리가 놈을 화염방사기로 쫓아냈을 때엔 너무 늦어서, 24명이나 되는 병사들이 도살당해 있었다.

심지어 보레알 중위와 로위 캡틴의 주검은 찾지도 못하고, 통제국에서부터 깊은 굴들로 향하는 점액질의 흔적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날 밤에, 그 짐승은 다시 학살을 개시하였고

우리는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믿었으나...우리의 오판일 뿐이였다'

-'지옥에서의 20일, 데블란 프라이무스 탈출기' 출처


ps. 저주받은 그이름 보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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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둠의 예언 모드 신버젼 있으신분 계속 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