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조안스로프 (타이라니드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5. 22. 14:47

 

(사실 좀 옛날 그림인데도 신판에서도 아직까지 우려드시는..;;)

 

조안스로프
조안스로프들은 하이브 마인드의 강력한 싸이킥 에너지를 담고 사용하기 위해서만 창조된 생명체들입니다.
그들의 신체 구조 전체가 이 기능만을 위해서 맞춤 설계되어 있지요.
만약 필요하다면, 조안스로프는 하이브 마인드의 시냅틱 통제권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으며, 이 짐승의 광대한 대뇌피질 수용력을 사용하여 하위 생명체들을 더 강하게 통제하지요.
이러한 방식에서 조안스로프는 그저 고도로 정교하게 설계된 통신기 생명체에 불과하나
이것은 단지 이 무시무시한 외계의 생명체가 할 수 있는 것중에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조안스로프와 시냅틱 링크와의 연결은 정신의 최소 단위까지 수축시킴으로써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싸이킥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습니다.
이 파괴적인 에너지의 구들은 맨 살덩어리는 그대로 증발시켜 버리고 아다만티움 판조차도 녹아 끓어오르게 만들 수 있지요.

비록 이 초월적인 능력들은 본능적인 통제력에 의해 절제되고 있으나, 하이브 마인드의 싸이킥 전능을 추출하여 활용한다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조안스로프들이 하이브 마인드의 에너지를 사용할 때마다 막대한 대뇌피질 충격에 시달린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러한 예로, 급증된 싸이킥 에너지가 조안스로프에게 역류하여 그 원류적인 에너지가 정신까지 흘러가게 되면
조안스로프의 신경들은 과부하에 걸려 뇌속의 모든 신경 다발들이 타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고통의 싸이킥 절규를 방출하며 지면에 그대로 추락할 겁니다.
마치 실이 끊긴 꼭두각시마냥 말이죠
 
조안스로프들은 하이브 마인드의 사이킥 전능을 담는 중요한 단말 장치들이며 따라서 자기-보존을 위해 강력한 본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투시에 이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강력한 워프 방어막을 발산합니다.
-이 워프 방어막이란 평소엔 투명하여 보이진 않으나 소형-화기나 중화기 사격이 쏟아질 때면 그 공격을 무력화 시키며 희미하게 빛나지요.
어찌되었건, 이 조안스로프들은 본성적으로 약탈자들이며, 불타는 싸이킥 에너지의 구들로 어느 적이든 말살시켜버릴 수 있습니다.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조안스로프
통칭 : 뇌
종명 : 타이라니쿠스 에니무스 아보렌스(Tyranicus Animus Aborrens)
평균 크기 : 3.5M
평균 무게 : 0.5톤
첫 교전지 : 모로크(Moloch)
역활 : 싸이킥 공격자
위협도 :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