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모트렉스의 기생충 (타이라니드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6. 5. 19:00



모트렉스의 기생충

모트렉스라는 이름이 제국 요새 행성은 세그먼툼 울티마 내에서도 가장 중무장된 행성중에 하나였습니다.

-행성의 모든 요새화 지점들은 모든 산맥에 박혀 있었으며 보루들은 지면에서 돋보일 정도였지요.


하이브 플릿 크라켄이 공격해왔을 당시 수일간, 이 무시무시한 요새의 방어선들은 수많은 타이라니드의 무리를 훌륭히 막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침략 시작일로부터 10째 되는 날, 모트랙스 행성을 방어하던 임페리얼 가드는 이전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기이한 날개달린 생명체와 조우하게 됩니다.

어떠한 경고도 없이, 그 날개달린 생명체는 참호지점들을 향해 강하하더니, 놀라울 정도로 빠른 꼬리 공격으로 가드맨 하나를 찔렀습니다.

이어진 공격의 희생자들의 몸에는 수많은 리퍼 기생충들이 주입되었고, 단지 심장박동 몇번 뛸 시간에 순식간에 성숙되어 숙주를 내부에서부터 먹어 치웠습니다.

고통의 절규어린 비명들 속에서, 리퍼들의 무리는 부셔진 뼈들과 찢겨진 살덩어리를 비집고 나오며 사방에 피를 뿌리면서 터져나왔습니다.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이 새로운 타이라니드 위협에 대해 말할 수 있었습니다.

산 희생자들의 몸에 기생 조직체들을 심어넣는 끔찍한 생명체에 대해 말이죠.


그들은 이 생명체를 '기생충'이라 불렀으며, 행성의 모든 자들은 이 괴물과 조우한다는 것은 가장 끔찍한 죽음과 마주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2주 후, 결국 모트렉스 행성은 막대하고, 흉폭한 리퍼 무리들의 물결에 전복되었습니다.

남은 것이라곤 이 '기생충'에 대해 경고하는 전파 하나 뿐이였습니다.



ps. 그냥 설정만 남아있네요

설정러인 저로써는 상관없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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