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리퍼 조직체 (타이라니드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5. 29. 23:11

(솔직히 구판그림은 흑백이라 별로 이해가 안갔는데 컬러로 바뀌니 확실히 무서워 보이네요.)

리퍼 조직체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이 행성 강하를 시작한 순간부터, 탐욕스러운 수많은 생명체들이 행성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생명체들 대부분은 리퍼들입니다.

리퍼라 불리는 이 생명체들은 행성 표면을 뒤덮을 정도로 많으며, 경로에 놓인 모든 것들을 흡수하며 더욱 더 증식합니다.

리퍼 조직체들은 타이라니드 진격의 후방을 맡으며, 끔찍한 효율성과 한계없는 탐욕으로 죽은 자들과 부상당한 자들을 포식합니다.

 

타이라니드 침략시에, 수십억은 족히 넘는 리퍼 조직체들은 방어자들을 압도하고 흡수합니다.

그리고 모든 작업이 끝나면, 그들은 비대해진 몸뚱아리를 이끌고 거대한 소화 웅덩이들에 자신들을 던져넣으며

그들과, 그리고 그들이 포식했던 생명 에너지는 짙은 죽으로 분해되어 궤도의 생체 함선들에게 다시 흡수됩니다.

결과적으로는 더욱 더 복잡한 유기 조직체들의 탄생에 기여하는 셈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리퍼 조직체들은 희생자 행성의 남은 생명 하나와 수분기까지도 모조리 흡수하며

남기는 것이라곤 오직 황폐화된 사막 뿐입니다.

 

리퍼 무리

리퍼 무리는 꿈틀대는 구더기-형태의 타이라니드 조직체들로 이루어진 물결이며

오직 탐욕스러운 식탐에 의해서만 움직여지지요.

각각의 리퍼들은 갑각을 두른 뱀과 비슷하며, 바늘-모양의 이빨들로 아가리에 들어가는 무엇이든 먹어치웁니다.

또한 이들은 상당히 끈질깁니다.

자신들보다 수배는 더 큰 생명체들조차도 쓰러트려 먹어치울 수 있지요.

일단 리퍼의 아가리에 희생자가 물리게 되면, 최소한 리퍼가 죽거나 희생자의 살 한덩어리가 찢겨 먹힐 때까지 리퍼는 절대로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물론 가끔 리퍼들에게도 씹어 먹을 수 없는 장애물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그럴 경우 이들은 장애물 아래로 파고들어가, 흉폭한 식탐 본능으로 희생자에게 향하지요.

 

하늘-도살자 무리들

리퍼들은 타이라니드 조직체들 중에서도 가장 단순한 형태이기는 하나, 다른 독특한 변종들 또한 존재합니다.

하늘-도살자들이라 알려진 날개달린 리퍼들은 이러한 변종들 중에서도 흔히 보이는 형태입니다.

특히 지대가 거의 없거나 혹은 아예 없는 행성들에서 잘 출현하지요.

 

명칭 : 리퍼

별칭 : x새끼

학명 : 미노리스 옴니페이지아, 타이라니쿠스 옴니페이지아

평균 키 : 0.3m

평균 무게 : 0.1톤

최초 조우 : 타이란

역할 : DNA 흡수

위험도 : 낮음

주무기 : 턱과 이빨들

부무기 : 없음

3차 무기 : 없음

알려진 유전적 변이 : 이 생명체 수십억은 주 타이라니드 공습들이 진행될 때 관찰된다.

이 생명체의 유전적 변이는 꽤 널리 퍼진듯하다.

요약 : 리퍼들의 무리들은 경로에 놓인 모든 것을 흡수하기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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