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

스페이스 마린 영웅-캡틴 라이센더(출처 스마 6th 코덱스)

지게쿠스 2014. 5. 27. 16:39

 

(사실 라이센더와 임피에게는 좀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긴함. 여기서는 간단하게 나왔지만)

 

캡틴 라이센더
임페리얼 피스트 1st 컴퍼니의 커맨더

스페이스 마린 기준으로도 다니스 라이센더라는 이 인물은 상당히 길고 치열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서젼트 계급일 당시, 그는 '식민지 교랑' 방어전을 통해 신임을 얻고 이두노의 이단자들의 퇴치 작전을 통해 명성을 얻었습니다.
2nd 컴퍼니의 캡틴으로 등극하며, 그는 엘다 크루져 함선 '케인의 피'의 격퇴를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하드레이크 토르' 행성 침공전이 실패로 몰락하는 것을 막아내고 성공으로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그후 200년간, 라이센더는 임페리얼 피스트 1st 컴퍼니 캡틴 자리를 명예롭게 수행해 가며
챕터가 수행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찬사를 얻어갔지요.
그러나, M40년 후반기에 그와 그의 컴퍼니의 스트라이크 크루져 함선 '용기의 방패'가 워프 속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라이센더와 1st 컴퍼니 상당수가 당시 실종 처리되었지요.
초기에, 임페리얼 피스트는 철저한 수색 작전을 벌이며, 워프가 그들의 자랑을 다시 토해내기를 희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백년즘 지나자, 아예 '용기의 방패' 호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지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루어진 의식을 통해, 라이센더의 이름은 전사자의 명단에 추가되고
그의 동상이 영웅들의 광장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실종으로부터 1천년쯤 지난 후, '용기의 방패'호가 말로드락스 행성의 궤도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건 참으로 다행이였으나 불행하게도
그 행성은 아이 오브 테러의 경계 부근에 위치한 아이언 워리어의 요새였지요.
3개의 궤도 요새들의 화력에 집중 포화를 받으며, '용기의 방패' 호는 순식간에 불능 상태에 바져들었습니다.
라이센더들까지 포함한 소수의 생존자들은 아이언 워리어 측에 의해 억류되고 감금되어
그들의 손에 의해 수주간 잔악한 고문 행위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잔혹한 고문 속에서도 라이센더는 불굴의 의지력으로 패배를 거부하며 버텨내었지요.
감금 후 한달쯤 지난 시기에, 비록 극악한 고문들에 의해 그의 몸은 너덜너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센더는 억류 상태에서 탈출을 감행합니다.
비록 비무장 상태에, 처음에는 심지어 무기도 없이 두주먹 뿐이였으나 라이센더는 말로드락스의 행성 수도의 거리들을 거침없이 뚫어제끼며
결국 셔틀선 하나를 탈취하여 그대로 탈주하는데 성공합니다.

 

라이센더가 아직까지도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임페리얼 피스트 측에서 느꼈을 감정은 형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분명 챕터의 가장 위대한 영웅들 중에 하나가 돌아왔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축하할 일이나, 그가 겪은 고난이 그를 타락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요.
그에 따라 수 달간, 라이센더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의 존재에 있어 모든 부분을 시험받았습니다.
챕터의 아포테카리들, 라이브러리안들과 채플린들은 자신들이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들을 사용하여 그를 시험하였으나, 어떠한 타락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지요.
-육체, 정신 혹은 영혼적 부분 어디에서도 타락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이윽고 그의 전투-형제들의 격렬한 환호성 속에, 이'용기의 방패'의 손실 이후로 가장 노련한 자인 라이센더는 1st 컴퍼니의 터미네이터 캡틴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됩니다.

 

그가 돌아온 후 1년도 안되어, 라이센더는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를 이끌고 말로드락스 행성 공습전을 펼쳐 행성의 지하 감옥들에서 자행되었던 끔찍한 고문들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만들었습니다.
직후 먼지가 가라앉기도 전에, 라이센더는 다시 전사들을 이끌고 은하계에서 아이언 워리어의 세력을 모조리 제거하겠다는 다짐을 맹세합니다.

 

 

ps. 스마 부분은 고민중인게

이미 설정 부분등을 통해 택마 스카 어썰마 등의 대략적인 설정은 다 번역한거라

구태여 그런것까지 다 일일히 해야하나 말아야되나..싶네요

일단은 영웅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