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 2개 들어간다고!)
더 리젼 오브 더 댐드
황제의 복수의 화신
더 리젼 오브 더 댐드의 전설은 은하계에 널리 퍼져있으며, 설령 믿지 않는 자들이라도 한번쯤은 이들을 주제로 대화합니다.
이 침묵의 전사들은 외형상 스페이스 마린들인데, 그들의 검은 갑주는 뼈들과 화염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러한 명확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제국 내에 알려진 어느 챕터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증인들은 이들이 아예 필멸의 전사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들의 흑담색 갑주는 으스스한 기운이 흐르며 영혼적인 화염의 후광이 그들의 발 아래서 맴돈다니 그럴 법도 합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일반 필멸자 전사라면 바로 멸살될 강력한 화력에도 이 전사들이 멀쩡히 버텼다는 증언이 하나도 아니고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얀 전장에서의 보고에 따르면, 소수의 리젼 오브 더 댐드 전사들이 4기의 프레데터 전차들과 수개의 스페이스 마린 분대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린 강력한 볼케이노 캐논의 사격에도 무해한 채로 멀쩡히 걸어나갔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전사들이 지니고 다니는 볼터건들은 비록 외형상으로는 다른 스페이스 마린들이 사용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가장 강력한 적의 아머까지도 뚫어버리는 강력한 화염구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목격담들이 맞기만 하다면 그 어느 것도, 카오스 쵸즌 전사, 락크리트 요새
심지어는 끓어오르는 용암마저도 더 리젼 오브 더 댐드 전사들의 무시무시한 형체를 막을 수 없습니다.
더 리젼 오브 더 댐드의 본성과 기원은 비밀과 신화 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몇몇 풍문들은 이들이 워프 스톰에 함선째로 갇혀져 변질된 파이어 호크 챕터 실종자들일지도 모른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자들은 이 전사들이 황제의 의지의 확장이며, 그가 보내준 시간을-뛰어넘는 구원자들이라고 하기도 하며
혹은 제국이 겪은 수많은 전쟁들이 만들어낸 전사한 스페이스 마린들의 원령들의 집합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조사 과정들 중에, 몇몇 인퀴지터들은 더 리젼 오브 더 댐드의 전사들을 생포하거나 아예 요격하려는 시도까지 해봤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예정된 계획들은 언제나 불가해하게 진행되어 인퀴지터들이 그들의 목표물들에 접근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으며, 그저 좌절한 목격자들만을 남겨놓았을 뿐이였습니다.
누구든, 아니 무엇이든 간에, 더 리젼 오브 더 댐드를 인도하는 요인은 그저 수수께끼이며 황제 본인의 자비일 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오직 가장 필요한 순간에만 등장하여, 재앙의 순간을 승리로 바꾸기 위해 절망적인 전장의 화염에서 나타납니다.
어떠한 전장이라도 그들은 오직 소수의 전사들만이 상대할 수 있는 냉기어린 정밀한 공격으로 적들을 상대하며, 마치 복수심 가득한 원령들처럼 적 요충지들을 쓸어버립니다.
공포는 그들이 가져오는 것이며 망각은 그들의 선물입니다.
전장이 끝나면, 더 리젼 오브 더 댐드는 그들이 나타났던 것 만큼이나 순식간에 사라지며 오직 죽은 적들과 부상당한 적들만을 남겨놓습니다.
ps. 읽고댓글
다음뷰도요
그나저나 이거 했던거같은데..괜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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