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의 수호자 생명체들 (니드 6th 출처)

지게쿠스 2014. 8. 3. 15:36

 

(마린 曰 : 총탄이 안박혀!!)

 

타이라니드의 수호자 생명체들
대부분의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은 말 그대로 '소모'될 뿐이지만 그중 소수는 하이브 플릿의 성공적인 행성 흡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예로, 하이브 마인드는 다른 타이라니드 유기체들을 수호하고 보호하는 역할이 주어진 몇몇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을 창조했습니다.

 

타이런트 가드
타이런트 가드는 그야말로 궁극의 경호원들입니다.
;경호 자체가 이 생명체가 태어난 유일무이한 목적이지요.
이들이 지닌 본성은 자기보존적인 것이 아니라 대신 자신들이 경호해야될 대상인 하이브 타이런트의 보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이브 타이런트가 적의 공격을 받게 되면 하이브 가드는 사고나 이지 없이 적의 화망에 끼어들어
자신의 몸뚱아리로 적의 공격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므로 타이런트 가드는 거대한 생체 방패의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들의 단단한 육체는 일반적인 소총으로는 관통이 불가능하며 오직 강력한 중화기들만이 그것도 여러 차례 피격해야 한마리 정도를 간신히 사살할 수 있지요.
또한 이 생명체들은 부상에 믿을 수 없을 수준의 저항력을 지니고 있으며 고통을 덜 감지하기에
일반적인 병사라면 그대로 산산조각낼 부상들조차도 가뿐히 떨쳐내고 달려들 수 있습니다.

 

하이브 타이런트가 살해되면 타이런트 가드는 말 그대로 광분하여 미친듯한 흉폭성과 난폭함으로 주변의 적들을 내려치고 찢어발깁니다.
그러나 타이런트 가드가 광분 상태에 빠져드는 것은 슬픔이나 임무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오는 감정 같은 것 때문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들은 타이라니드들에게 있어선 완전히 생소한 것입니다.
다만 타이런트 가드가 날뛰는 이유는 순전히 본능의 반동이며 하이브 마인드가 냉정하게 심어놓은 이성적인 계산에 따른 행동일 뿐입니다.
하이브 타이런트들은 타이라니드의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만약 적이 하이브 타이런트를 죽일 정도로 강력하다면
하이브 마인드는 그러한 결과가 일어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한 지식이 그대로 전투에서 보존되어 미래의 적에게 넘겨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슨 스핑크스 같이 생겨서 멋짐)

 

하이브 가드
타이라니드 침략이 후반부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하면 기이한 외계인 구조물들이 희생자 행성의 대지에서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거대한 포자 굴뚝들이 썩은 대지를 뚫고 자라나 대기에 유독한 포자 구름을 토해내며
궤도 우주에서 정박중인 하이브 함선들에게 행성의 생명 에너지가 융해된 죽을 전달하기 위해 캐필러리 타워들이 솟아나지요.
이러한 구조물들은 타이라니드의 행성 흡수에 그야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하이브 마인드는 이들의 보호를 위해 특수한 괴수를 하나 설계하여 창조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이브 가드인 것이지요.

 

하이브 가드는 중무장된 원거리 화기 생명체이며 극도로 흉악한 공생체 원거리 화기들과 융합되어 있습니다.
비록 하이브 가드 자체에는 눈과 같은 감각 기관이 결여되어 있으나 대신 약한 텔레파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다른 근처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으며
덕분에 하이브 가드는 가장 정교한 기술력의 분석기까지도 압도할 수준의 목표물에 대한 정보 인식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 가드는 상대적으로 정신 수용력이 빈약합니다.
만약 하이브 마인드의 지시가 없다면 이들은 그저 움직임 없는 고정 상태에 빠져들어 적과 교전하기보다는 사거리 안에 적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요.

 

ps. 읽고댓글점

요즘따라 니드랑 헤러시만 주로 하게 되는듯..

근데 딱히 더 할게 없긴 함..하는게 머 스마 임가 차량 정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