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티라노펙스 (타이라니드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8. 8. 21:46


(참 흉악스럽네요.)


티라노펙스

거대한 티라노펙스들은 오직 파괴만을 위해 설계된 생명체들입니다.

-이들은 가장 종말적이고 격변적인 전장을 위해서만 창조된 괴수들입니다.

거대한 발톱들로 불길하게 다가오는 이 외계의 괴수들은 원거리에서 적들에게 죽음을 뿌리며

잔인하기 그지없는 생체 화기들로 적 전선을 함락시킵니다.

이 무자비한 괴물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죽이는 것 뿐이지만, 티라노펙스는 살아있는 요새라 불릴 정도로 단단한 존재이며

가장 강력한 적 중화기 포격 정도가 아니고서는 왠만한 공격은 단단한 갑각으로 떨쳐냅니다.

키틴 물질로 이루어진 단열성 갑각판들을 온 몸에 두른 티라노펙스는 강철 혹은 재래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어느 전쟁 기계들보다도 단단합니다.


그 거대한 크기 덕에 티라노펙스는 매우 육중하며 지속적인 근접 공격에 노출되면 결국 압도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하이브 마인드는 근접 지원과 방어 목적으로 한무리 혹은 그 이상의 터마건트들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티라노펙스로 하여금 오직 자신의 무시무시한 공생 무기로 적을 파괴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우리가 은하계에 희망을 뿌리는 속도만큼이나 타이라니드 무리들도 죽음과 절망을 뿌리고 다니니."

-비올'라의 아운'쉬


티라노펙스의 무기는 적의 가장 강력한 전차마저도 빛바랠 정도로 흉악합니다.

예를 들어 티라노펙스의 단단한 갑각판들 내부에 위치한 '가시돌기 발사기'들은 강력한 대보병 무기이지요.

그러나 티라노팩스의 가장 흉악한 무기는 앞다리에 융합된 거대한 생체 대포로써

이 무기 덕에 이 거대한 생명체는 은하계 전역에서 악명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티라노펙스의 주무기는 바이오 타이탄 이하 크기의 개체 종들 중에서는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 무기 공생체의 정교하고 끔찍한 본성은 종류 별로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데, 보병들을 한꺼번에 녹여버릴 수 있는 극악한 산성 스프레이 포부터 

심지어 스페이스 마린의 랜드 레이더들과 네크론 모노리스들까지 한번에 구멍을 내버릴 수도 있는 거대한 생체 대포까지 다양한 특성을 보입니다.

 

ps. 그나저나 뜬금없는 네크론 약화..

모노리스..더 허접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