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번역 리메) 타이라니드 해리던 (임페리얼 아머 4 출처)

지게쿠스 2014. 7. 30. 21:30


(이짤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해리던

외우주 외계 종족 타이라니드와 제국과의 치열한 전쟁 기간 동안 제국이 목격한 타이라니드의 비행형 생명체들 중 가장 거대한 종이 바로 헤리던입니다.

헤리던은 전장을 급습하기 직전까지 차분히 거대하게 펼쳐진 가죽질 날개로 뜨거운 열기를 흩날리며 하늘을 배회하다가

때가 되면 생체 대포들로 적을 공격하거나 혹은 거대한 발톱들로 적 탱크를 급습하여 찢어놓기도 하며

아니면 거대한 송곳니들로 적 보병들을 물고 하늘로 다시 날아오릅니다.

헤리던은 온갖 종류의 흉악한 생체 무기들을 지니고 있기에 어떠한 목표라도 상대 가능하며

거대한 몸과는 어울리지 않는 높은 속력은 충돌시에 어떠한 적의 아머라도 날카로운 두개의 주 발톱으로 뚫어버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일단 생명체인데다가 강력한 제트 엔진들 대신 육중한 가죽질 날개들에 의지하기 때문에 

헤리던은 직선상 속력에서는 기계로 된 적 기체들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지만

대신 유연하고 잘 비틀리는 뱀과 비슷한 육체를 지니고 있기에 훨씬 능수능란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적 전투기들이나 지상 대공 공격을 손쉽게 우회하거나 피할 수 있지요.

헤리던은 공중전에서 제국 비행기들과 효과적으로 싸울 정도의 속도는 분명 결여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제국 비행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헤리던이 너무 근접한 적 기체를 요격했다던가

혹은 아예 공중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적 기체와 헤리던 자기 자신까지도 폭사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헤리던들은 훨씬 작은 종인 가고일들을 위해 일종의 무리 어미들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고일들은 장거리 여행을 할 정도의 체력을 지니고 있지 못하지만 대신 헤리던을 잡고 메달릴 능력은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갈고리들과 발톱들을 사용하여 더 거대한 생명체인 헤리던에게 메달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고일들은 헤리던의 복부에 다닥다닥 붙어 비늘 사지들과 가죽질 날개들을 끊임없이 퍼덕이며, 모체의 피부와 키틴질 갑판 아래서 끊임없이 몸을 비틉니다.

그러다가 헤리던이 적당한 지점에서 포효하면 가고일들은 모체에서 떨어져 나와 적을 공격하기 위해 쏟아집니다.

헤리던이 다른 전투를 위해 가고일들을 불러들일 때면 몰려드는 가고일 무리들 때문에 주변의 하늘이 어두워질 정도이지요.


마고스 바이올로지스 측에서는 목격되는 헤리던들의 크기가 다양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몇몇은 표준보다 커서 길이 30m에 날개들 길이는 40m는 족히 넘는 개체도 있었지만

훨씬 작은 개체도 식별된 바 있습니다.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헤리던에게는 어떠한 다리나 지탱할만한 발톱 기관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이론적인 가설이 있는데, 헤리던이 비행형 생명체이기 때문에 지상에 착륙할 필요가 없고

모든 생애를 공중에서만 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외계-생명학자들은 이 생명체가 유연한 복부로 마치 뱀처럼 부드럽게 착륙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느쪽이 맞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요.


베타 안페리온 IV 전투에서 인퀴지터 록의 병력들은 최소 2마리의 헤리던들과 조우했습니다.

이 생명체들은 엘리시안 연대의 착륙장들을 향해 무시무시한 공중 기습공격을 가했지요.

비록 엘리시안 측의 전투기들에 의해 2마리가 사살되었으나

그들이 펼친 교활한 공격에 의해 드랍 트룹 측의 기동성은 크게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착륙 지점들에 펼쳐진 대공 방어 시설들은 해리던을 막기에는 무능했지요.


오르도 제노스

디파토먼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해리던

통칭 : 무리 어미

종명 : 아비우스 테리블스

종 분류 번호 : TY-0950-0433

하위 분류 번호 : LXVII

평균 크기 : 29M (길이)

평균 무게 : 62.4 톤

첫 교전 : 타이란

역활 : 공중 제압

위험도 : 심각

주무기 : 2x 바이오 캐논

부무기 : 2x 낫 발톱

세번쨰 무기 : 발톱들과 송곳니들

알려진 변종 : 모름

요약 : 주로 가고일 무리들과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