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쟁사의 배경이 된 헤르메티카 행성은 세그먼툼 솔라 내의 코마 섹터 내 가장 중요한 하이브 월드였으나,
워드 베어러의 다크 어포슬 '포식자' 레약의 계시를 받은 수백만 돌연변이 집단들의 폭동에 의해 659.M41년 경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후 혼란을 틈타 카오스 세력이 성계의 경계면에 열린 워프의 균열을 통해 거대한 스페이스 헐크선 '나이트메어 판도락스과 함께 마침내 성계에 강림하였죠.
비록 행성은 잘 보호되고 있었으나,
혼란스러운 내부 상태와 막대한 양의 카오스 군세에 의해 가장 먼저 성계의 외부 방어선들이 무너지고, 곧이어 헤르메티카의 거대한 하이브 시티들 또한 치열한 전투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저주받은 공포의 존재들에 맞서 그들은 필사적으로 방어전을 벌이고 있었지요.
760.M41년 경, 미노타우르 챕터가 최초로 헤르메티카 행성의 간절한 구원 요청에 응답하여
챕터 함대의 화력을 기반으로 침략자들의 함선들을 궤도에서 무찌른다음 신속히 반공습을 개시하였습니다.
그들이 최초로 지상 공습을 개시한 곳은 하이브 시티 카수돈이였습니다.
현재 이곳에 대부분의 카오스 육군이 밀집하여 '은자 레소'의 성전을 공략중에 있었죠.
미노타우르 챕터 마린들의 전략은 매우 파괴적이고 무차별적이였는데,
이들은 일단 도시에 선정된 상륙 지점에 궤도 포격을 가한 후 중기갑들을 앞세워 공격 경로 잎에 놓은 광장들과 신전들을 가차없이 파괴해나가며 전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 피난민들이 사망하였으나 그들은 조금도 상관하지 않았지요.
미노타우르의 진군은 무자비했고,
적들이 차지할만한 요충지들은 모조리 파괴하였습니다.
적들이 보이면 그들은 압도적인 힘으로 몰아붙였고, 학살에서 간신히 도망쳐나왔지만 어디로도 갈데없는 곤경에 빠진 피난민 무리들조차 무자비하게 내몰았습니다.
점차 미노타우르 챕터의 화망이 성전에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와중에 미노타우르 챕터의 썬더호크 건쉽들의 연속된 터보 레이져 공격들에 성전의 킬로미터 단위의 거대한 주 첨탑까지 무너져 버렸지요.
재와 파편들의 폭풍을 뚫고 침투한, 터미네이터들과 어썰트 마린들이 내부의 남은 생존자들을 처단해나갔습니다.
그들을 이끄는 것은 바로 챕터 마스터 아스테리온 몰록이였죠.
마린들 중에서도 배덕자들을 갈아엎으며 성전의 볼트까지 침투하여
악마들린 경호자들을 도살하고 그들의 두꺼비 비슷한 거대한 몸집의 다크 아포슬에게 치명타를 날린 자는 바로 아스테리온 몰록이였습니다.
그러나 처형타를 날리기 직전, 다크 아포슬은 사악한 술법들을 사용하여 워프로 도주하였죠.
아직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남아 있었으나,
그들은 지도자를 잃어 무분별하게 날뛸 뿐이였고
이후 격리되어 임페리얼 17th 배틀 그룹과 네크로문다의 임페리얼 가드 연대에 의해 처리되었습니다.
계획된 노바 캐논 공격들에 의해 경로가 수정된, '나이트메어 판도락스' 헐크선은 침묵에 잠겨
성계 너머의 우주 공역에 격리되어
이후 그레이 나이트 측과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의 철저한 검열을 받게 되었습니다.
ps.임아 9 출처
근데 왜 방어지?
카오스 애들 기준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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