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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 - 어썰트 센츄리온

지게쿠스 2015. 9. 19. 21:53

 

센츄리온 - 어썰트 센츄리온

단단한 아머 아래 서보 엔진들을 돌리며, 전장을 향해 진격하는 어썰트 센츄리온들의 육중한 발 아래선 자갈조차도 과자처럼 으스러질 정도입니다.

외골격 '센츄리온' 전투용 슈트들을 착용한, 이 거대한 공습 전문가들은 가장 압도적인 적 화력에서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적의 강력한 포사격 공격 아래서도 이들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으며, 소형 화기는 흠집조차 가하기 힘들지요.

 

어썰트 센츄리온들은 속도전보다는 막강한 파괴력이 축이 된 공습을 위해 동원되는 병과입니다.

이들은 특히 중무장된 요새를 파괴하거나, 가장 치열한 수준의 공성전에 뛰어나며

공성 전차들이나 드레드노트들을 동원하기에는 진격로가 너무 부비고 좁을 때 특히 뛰어나지요.

적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는, 어썰트 센츄리온들은 먼저 볼터 탄환들로 적을 맹렬히 제압한 다음, 공성용 드릴을 맹렬히 돌려 손쉽게 적의 바리케이트 장애물들을 격파하고,

적이 숨어있는 요새 성벽까지도 파괴합니다.

 

어썰트 센츄리온의 공성 드릴은 적의 가장 두꺼운 페로크리트 방벽도 단시간만에 분해해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 전사들을 단 한번의 공격으로 살점과 피의 찌꺼기로 산화시켜주는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썰트 센츄리온에게도 단점은 있습니다.

어썰트 센츄리온들이 작업을 위해 적의 요새 심상부로 달려드는 동안 적의 공격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러나 센츄리온들이 마치 정복자 왕들처럼 진격하는 동안 그들의 형제들이 주변에서

가만히 있을리는 없으니 사실상 문제 없지요.

 

'너의 무구를 바라볼지어니 그것으로 널 지킬지어다.'

 

'목숨을 걸고 다루겠나이다.'

 

'너의 무구는 너의 영혼이며, 영혼의 헌신이 바로 너의 무구이다.'

 

'전사의 영혼이 인류의 방패일지어니'

 

'죽음의 도구를 숭상하라'

 

'오직 황제께서만이 우리의 헌신보다도 고귀하실지어니'

 

'죽음의 무구들을 찬양할지어라'

 

'이제 우린 오직 봉사만을 위해 의문을 가질 것이다'

ㅡ전사의 신성 문답교리 일부

 

ps. 출처는 현 스마 코덱스 8th

쉬는 개념으로 한 간단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