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거대한 위협-
워프의 영원토록 흐르는 변화의 바다 속에는
무시무시한 존재들이 도사리며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광기의 우주 속에서, 위대한 의지들은 너무나도 완벽하고, 절대적인 파멸을 빚어내어
종국에는 전 은하계를 삼키게 되길 기원하고 있지요.
은하계를 끝없는 어둠의 망가과 고통 속에 삼켜버리기를 그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 이러한 대 파멸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다시는 회복될 수 없을 것이며
우주에는 영원한 혼돈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제국을 압박하는 수많은 위협들에도 불구하고,
이 파멸의 미래가 인류의 운명 앞에 가장 크게 드리운 위협입니다.
워프 속에서 속삭이며, 인간 종족의 파멸을 기원하는 존재들을 명확히 인지하고 분별해낼 줄 아는 자들은 현 제국 내에 극소수만이 존재합니다.
그들의 존재를 아는 자들 중 한명이였던 인류의 주인, 황제는 일찍이 인류를 노리는 폐허의 힘들이 지닌 위험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요.
그가 설계한 비극적인 계획은 아직까지도 제국을 지켜주고 있으며, 어둠의 신들과 그들의 악마 피조물들로부터 인류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의 유지에 따라 인류의 비밀 요원들이 악마의 위협을 필멸 우주에서 몰아내기 위해 쉬지않고 봉사하고 있으나, 그들의 수는 적으며
워프의 존재들은 무한합니다.
만약 제국의 모든 인간들이 인퀴지션이 이제껏 숨겨온 지식들에 노출된다면,
인류는 광인들로 이루어진 종족으로 전락할 것이며, 그만큼 카오스의 위협이 지닌 진정한 실체는 감히 필멸의 정신으로는 담을 수 없는 종류의 것입니다.
폐허의 힘들은 복잡하게 얽힌 방식들로 은하계에 간섭하며, 언제나 예상 못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들의 간섭 너머에 존재하는 법칙들을 따르거나 패턴들을 이해해내는 것은 필멸자들의 사고로는 절대 불가능하지요.
예를 들어 반 혼의 행성에사 일어난 대학살은 더 위대한 계획의 일부였을까요?
아니면 그곳에서의 피의 학살극은 그저 현실계로 들어서기 위한 기회에 불과했을까요.
드라쿠스 프라임의 총독 타락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였을까요?
은하계 사방에 퍼진 좀비 역병들에 시달리는 행성들이 지닌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요?
인류가 어떻게 이 너무나도 우연적이고, 유혈낭자하고 불멸한 적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무엇이 명확히 어둠의 신들이 창조한 악의 피조물들로 이루어진 군단들이며 그들이 워프의 지옥 속에 홀로 있지 않음을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은 이미 오염되었습니다.
그들 종족 중 대다수는 이미 자신들의 마음을 오만, 탐욕과 시기에게 개방하였습니다.
불만과 새 시대의 욕구로 가득 찬 반역자들은 자신들만의 사악한 목적, 더 거대한 목적을 따르고 있습니다.
돌연변이들 또한 자신들만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며, 무의식적으로 악의의 향연을 일구어냅니다.
이들에 의해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일어난 모든 일들은, 어미어마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모두 같은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워프와 현실간 벽을 열어,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지요.
ps 출처는 똑깉음.
워헴 룰북 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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