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우(신판)

타우 신 배틀슈트 - KV128 스톰서지 배틀슈트

지게쿠스 2015. 10. 26. 15:06

 

 

거대한 파괴의 괴수인, KV128 스톰서지 배틀슈트는 전 전차 소대나 초중 워커들을 지면을 뒤흔드는 단 일격의 사격으로 전멸시킬 수 있습니다.

현 시기에 이르러 점차 고조되어가는 제국과의 전쟁을 위에 전면에 나서게 된, 이 기동형 요새들은 다양한 종류의 적과 적 장갑차량들에게 상당한 효과를 보이며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지요.

립타이드만큼이나 신속하고 민첩하지는 못하지만, 스톰서지는 단 한 기 만으로도 단 몇 초만에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존재입니다.

스톰서지의 강력한 내구성과 초월적인 화력은 공격과 방어 양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요.

 

스톰서지는 발리스틱 슈트들이라 불리우는 타우만의 '초중갑 전쟁 기계' 중 1세대에 해당하는 최초의 초거대 슈트로써, 저명한 어스 카스트 화기공학자 피오'오 보크'안 이슈'론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거대한 이족 보행 요새들은 최근 빈번히 등장하기 시작한 적 초중전차와 거대 엔진류들에 대한 해답으로 등장한 새로운 무기입니다.

오'슈'론은 설령 중급 배틀슈트들과 레일건을 장착한 타이거 샤크 AX 1-0 과 같은 강력한 항공기들이 있어도 제국의 타이탄 급 워커들에게는 결국 화력면에서 압도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며,

달'리스 전쟁과 연합 대전쟁과 같은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제국이 자신들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전쟁 기계들을 마구잡이로 동원하면

설령 타우 제국의 모든 레일건들과 시커 미사일들을 동원할지라도 파이어 카스트의 극적으로 치솟는 사망률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른 해답으로 오'슈'론은 스톰서지라는, 압도적인 힘의 집중을 제출한 것이지요.

각 KV128 슈트들은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요새탑이며, 이들의 존재 목적은 파이어 카스트의 전선을 유지하거나 확장시키면서

동시에 막대한 양의 지원 화력을 쏟아붓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이 발리스틱 슈트는 본체에 장착한 타이탄 파괴용 화기에 동력을 공급해주기 위한 용도의 추가적인 2번째 발전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덕분에 오직 우주선들에나 보여졌던 초중급 화력의 실험적 무기들을 탑재하는 화기 플랫폼으로 자주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스톰서지들은 세심하게 선정된 두 명의 베테랑 해머해드 전차수를 통해 가동되며,

이들은 보르'칸의 발리스틱 슈트 전용 아카데미에서 교육받고 훈련을 마침으로써 스톰서지 조종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발리스틱 슈트의 조종석에 앉는다는 것이 '영웅의 슈트'를 입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위신에 오른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대신 일명 베스'오니'바쉬라 불리우는 - 거인양성 학원의 날카로운 졸업자들은

파이어 워리어들에게 자신들의 목숨을 셀 수도 없이 많이 구원해줄 구원자들로써 존경받습니다.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두 조종사들은 서로 일체화되어 이 거대한 배틀 슈트를 조종하며, 한명은 스톰서지를 전체적으로 조종하고, 한명은 화기 시스템들을 컨트롤하여 모니터링과 조준, 사격을 하는 임무를 담당합니다.

타우의 유동적인 전략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이 발리스틱 슈트들은 자기를 활용하도록 개조된 신형 만타 미사일 디스트로이어들을 통해 전장에 투하되며

투하된 이후부터는, 다시 재배치될 때까지 바로 자리를 잡고 강력한 화력을 쏟아내어 설정된 적들을 모두 제거해 버립니다.

 

ps. 출처는 마찬가지로 신판 8th 타우 코덱스

코덱스가 노잼이므로 따로 이걸로 바꾸지는 않고

대신 캠페인을 번역할지도..

지난번 다모클레스의 후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