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우(신판)

타우 신 배틀슈트 - XV95 고스트킬 배틀슈트

지게쿠스 2015. 10. 26. 15:03

 

XV95 고스트킬 배틀슈트

거대하고 치명적이며 기습 전까지는 감지 불가능한 XV95 고스트킬 배틀슈트는 은하계 내에서도 손꼽히는 효율을 자랑하는 살인 기계입니다.

이 강력한 배틀슈트들은 일반 파이어 워리어 병사 한명과 비교해보면 수배는 더 거대하며, 후미 부분에 강력한 펄사 제트 엔진 두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중화기류들을 장비하고 있으며,

고도의 하드웨어와 역감지 감각 슈트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지요.

고스트킬 배틀슈트들은 강력한 화력을 통해 적의 장갑차량 편대를 모조리 전멸시킬 수도 있고

단 한번의 기습으로 적의 보병들 다수를 학살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막강한 화력은 적으로 하여금 적의 전 군대가 모든 화력을 동원하여 기습 공격을 가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이지요.

 

각 고스트킬들은 고도로 훈련받은 단 한 명의샤스'브레가 조종하는데, 이들은 모두 이전에 XV25 스텔스 팀의 베테랑으로써 활약한바 있는 전사들입니다.

이 특별히 선택된 전사들은 작전 간 고스트킬의 다양하고 복잡한 시스템들과 그의 육체, 정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고도의 AI 시스템들을 통해 보조받지요.

고스트킬 파일럿들은 임무 특성상 장기간 적 영토 내에서 고립된 채로 대기하기 때문에

특별히 뛰어난 지능을 지닌 고스트킬의 슈트 AI와 그 누구보다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고스트킬 파일럿들은 다른 타우보다 자신들의 슈트 AI를 더 동료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고스트킬의 전략적 유동성은 뛰어납니다.

이들은 헌터 카드레들과의 협동 아래 압도적인 화력을 적 후방에서 선사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최근까지, 고스트킬은 비밀 공작 임무에만 투입되어 왔습니다.

사실, 이 강력한 배틀슈트들의 개발은 3차 영토 확장기 초기에 이미 완성되었으나

정말로 필요한 때가 아니고서는 밝힐 수 없다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전면에 나선 적이 없었지요.

이전에는 스텔스 팀 작전 중 뛰어난 공을 세운 경력이 있는 자들을 엄선하여 폐허가 된 엔'드라스 셉트 경계에 위치한 즈'카'보 행성에 건설된 비밀 시설에 배치한 다음

거기에서 아운'바가 직접 내린 지령들에 따라 고스트킬 배틀슈트들의 첫 조종사 세대들로 탄생하였으며,

이후 지금까지 이들은 바덴펄 정거장 사보타지 작전에서부터 복쉬 주교의 암살까지

다양한 비밀 작전들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현 시기에 이르러 립타이드의 성공과 함께

이 새롭게 명명된 '엔'드라스의 유령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낼 때가 되었습니다.

이 배틀슈트 전사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전장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이전까지의 비밀에 휩싸인 작전 대신 사실상 주야간 가리지 않는 프로파간다적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고스트킬 파일럿들의 모집은 이제 전 제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스트킬 슈트 또한 전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얼마 안가 모든 타우 셉트의 군대들이 자신들만의 고스트킬 윙들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ps. 출처는 신 타우 코덱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