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교육용(?) 참고자료
(아드리안 스미스의 명작. 4대신 마린들 중 하나. )
음파 공격
카오스 마린들 중에서도 슬라네쉬를 따르는 일명 노이즈 마린들은 그들이 지닌 모든 화력을 총동원하여 적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만약 볼트건으로 무장하고 있다면, 그들은 어떻게든 근접하여 적들에게 폭발성 탄환을 선사하고
적들의 고통에 찬 울음소리를 쾌감으로 승화시킵니다.
또한 노이즈 마린들은 적에게 피해를 줄때 최대한 혼자, 근접하여 주기를 갈망합니다.
이는 파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들이 손수 창작한 파괴 '작품'이 지르는 아름다운 비명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서입니다.
정교하게 조율된 살점 터져나가는 소리와 섞여 들려오는 볼트건의 사격음 소리는
노이즈 마린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교향곡과 같습니다.
또한 이 교향곡을 더욱 더 아름답게 조율하기 위해 노이즈 마린들은 개조된 볼트 탄환들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탄환들 중 일부는 발사될 때 비명, 광소 혹은 그런 기괴하기 짝에없는 소리 비슷한 것들을 반들어내며
또한 발사될 때 난잡한 자줏빛 빛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기로 무장한 마린들로 이루어진 분대들이 합동으로 작전을 펼칠 때에는
사격 전에 아무도 이해 못할 독창적이고 특별한, 최대한 환상적인 볼트건 악주를 위해 사전에 어떤 탄환을 사용할 것인지 미리 조율하기 마련입니다.
만약 노이즈 마린들이 볼트건들을 버리고 대신 다른 무기들을 꺼내든다면,
그 순간부터 일반 보병들에게 노이즈 마린들은 한층 더 공포스러운 존재로 거듭납니다.
이른바 소닉 블래스터류 화기로 알려진 화기로 무장한 노이즈 마린들은 두 다리를 우아하게 단단한 지면에 처박고는,
아주 날카롭고 묵직하며 불쾌하기 그지없는 어떤 끔찍한 음들의 하모니 음파로 만들어진 파동을 적에게 쏟아냅니다.
이 화기는 움직이는 도중에도 사격 가능합니다.
비록 단파 수준으로 화기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대 음파량을 끌어낼 수는 없지만 말이죠.
어쨌거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음파 무기는 특히 무리를 지어 떼로 공격하는 적들을 무릎꿇리기에 그야말로 최적의 무기이며,
벙커 등에 밀집한 적들을 쓸어버리는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음파를 사용한다는 특성상 대부분의 방해물들도 이들의 공격을 막을 수 없으며,
땅 속 깊숙히 숨어있던 참호의 은신처에 피신해있던 상관없이 음파는 적을 고통 속에 처단합니다.
또다른 특징 중에 하나로 노이즈 마린들로 이루어진 워밴드들 중에서도 악명높은 워밴드들은 이른바 블래스트마스터라 불리우는 강력한 화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음파 기반 보병화기들 중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화기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중에서도 특히 슬라네쉬를 가장 열성적으로 숭배하는 자들 사이에서만 보입니다.
음파 주파수를 최대로 조율함으로써,
블래스트마스터의 사용자는 음파를 최대한 파괴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려 적 전차를 파괴하고
내부에서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적들의 두 눈알을 그대로 터트려버릴 수 있으며
혹은 음파를 최대한 압축시켜 탄두식으로 쏘아냄으로써 중무장 차량들이나 스페이스 마린 장갑을 일제히 찢어버릴 수 있습니다.
노이즈 마린들은 적에게 진격하며 동시에 적들의 방향으로 음파의 벽을 토해내어 자신들도 함께 휩싸이게 합니다.
이는 노이즈 마린들이 자신들의 공격을 더욱 음미할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적들의 반격을 받을 가능성을 더욱 더 높여주기도 하나
슬라네쉬의 신도들에게 이 점은 역으로 이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들의 놀랍도록 조율된 감각들과 반응도는 가장 민첩한 적들조차도 이들을 공격할 기회를 잡기도 전에
먼저 적을 공격하여 쓰러트릴 수 있게 해줍니다.
거기다가 노이즈 마린들을 고통을 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체험하는 것 또한 즐깁니다.
그들에게는 오크의 쵸파가 자신의 살을 도려내는 것과, 호마건트의 날카롭게 갈아진 발톱이 자신의 살을 회칠 때 느껴지는
그 강렬한 고통이 자신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최고로 가치있는 체험입니다.
슬라네쉬의 신봉자 전사들 중 일부는 근접 무기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체인소드 등을 선호하여 적들의 뼈와 아머를 갈아제낄때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통해 쾌감을 얻습니다.
이러한 자들 중에선 노이즈 챔피언 볼루푸스가 이끄는 워밴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케모스 행성 출신인 볼루푸스는 자신만의 워밴드, 번쩍이는 검들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워밴드에 속한 전사들은 휘두를 때마다 죽음의 비명소리를 만들어내는 유연한 형태의 검들을 휘두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검의 기이하게 늘어난 도면에는 비틀린 혀들이 가득하게 달려있으며,
각각의 역겨운 아가리들에서는 유혈낭자한 고통을 기대하며 끝없이 입맛을 다십니다.
근접전에 돌입하면 노이즈 챔피언은 그의 가장 무시무시한 무기를 사용합니다.
이른바 둠 사이렌이라 불리는 무기를 사용하여 그는 가장 끔찍한 음악을 풀어넣음으로써
적의 내부를 붕괴시키고 뇌를 녹여버릴 수 있지요.
심지어 챔피언이 내지르는 슬라네쉬의 전투 구호조차도 적을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음파 살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볼루푸스를 비롯한 대다수 노이즈 챔피언들은 자신의 피부에 외과적 신체개조를 통해
음파 확성기들과 음성 스피커들을 삽입하여
전투 구호만으로도 적들을 죽여버릴 수 있지요.
쾌락의 상징들
이기주의의 상징인 노이즈 마린들은 남들 눈에는 정말..
..로 보이는 기이한 색의 조합을 칠하고 전장에 나섭니다.
이들과 이들의 외계적인 무기들은 전장 멀리서 보아도 정말 잊지 못할 아스트랄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혼란스러운 정신에는 오직 가장 기괴한 것들만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분대들은 한술 더 떠서, 슬라네쉬를 상징하는 한 눈의 문장기 같은 것을 높게 들어올려
어떻게든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눈에 띄려고 합니다.
이 카오스 아이콘들은 기괴하고 불쾌한 상징물들로써 전장에 위치한 노이즈 마린들의 분대와 워밴드를 상징하는 상징물입니다.
이들의 기괴한 형태는 보는 이들, 특히 제국군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 마련입니다.
그들의 가장 증오스런 적들이 대놓고 활보하고 다닌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요.
또한 이러한 상징물들은 마치 자석처럼 작용하여 어둠의 신들에게 굴복한 자들을 한데 불러모으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일부 노이즈 마린들, 이를테면 쾌락의 탐구자들과 같은 자들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상징물을 들고 다니며
'비틀린 자들'과 같은 워밴드들은 전설적인 상징물들을 지니고 자랑하며
그 아래 싸우는 노이즈 마린들은 아드레날린 과용을 통해 수 시간동안 거의 모든 종류의 고통들과 부상들을 즐기며 전투를 치룰 수 있습니다.
영원한 탐구
노이즈 마린들은 공포를 모르며, 대신 가장 궁극의 고통만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이들의 우아함과 죽음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노이즈 마린들은 일생동안 결코 죽음을 위해 서두르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은 카오스를 숭배하며 봉사 도중 수많은 쾌락들을 찾아 정제하고 표본화합니다.
또한 이들은 이미 슬라네쉬의 은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들이며
무절제를 향한 탐스럽고 새로운 기회들을 자신들에게 인도할 악마 혹은 카오스 로드들을 항상 절실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수의 노이즈 마린들은 슬라네쉬를 섬기는 불멸의 데몬 프린스들을 시기하다시피 할 정도로 동경하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이 그야말로 궁극의 무절제와 함께 끝나지 않을 쾌락을 탐구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광들을 얻어내기 위해서라면 노이즈 마린들은 그야말로 온갖 짓거리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끔찍한 예술 행위들을 갈고 닦으며,
오직 그들의 죽음의 악주가 궁극의 완벽함에 향했을 때에만
신성한 어둠의 왕자가 그들을 굽어살필 것입니다.
'어둠의 욕망들로 가득 찬 필멸자들의 심장'
ps. 볼때는 극혐이고 왠 악기 무기 들고 설치는게 이상해서 별로 안좋았는데
요즘은 참 멋지다고 생각되는 카오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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