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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존 다모클레스 : 파사이트의 최후

지게쿠스 2016. 6. 12. 01:37




다모클레스 전쟁이 어중간한 타우측의 승리로 끝난 뒤 몇년 후..

타우 레니게이드, 커맨더 파사이트는 타우 제국의 어수선한 사정을 틈타

제국 영토를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한다.

치열한 전쟁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제국 측은 임페리얼 나이트들과

임페리얼 가드들을 동원하여 그들을 막아본다.

잠시 소강 상태가 이어진다.

그러나 파사이트의 침공은 계속되고..

이에 제국은 이 눈엣가시같은 외계인을 처리하기 위한 극악의 해결책을 내놓는다.

암살자!

저멀리..

단 한발의 탄이 배틀슈트를 터트리는 것으로 암살은 시작됬다.

한 기의 수송선에서 뛰어내려온 것은 에버셔 어쌔씬이였다.

에버셔 어쌔신은 파사이트의 8인대를 모두 조각내버리고는

파사이트 본인까지도 죽이려 하나

하필 그 순간, 빈디케어 어쌔신의 지원 사격이

총기 문제로 중지되었고

그때 쏟아진 8인대의 마지막 전사.

립타이드의 모든 화력을 다한 공격에 결국 에버셔가 끝장난다.

결국 암살은 실패로 돌아가고..

파사이트는 제국의 또 한번의 실패를 비웃었다.


잠시동안만. 

파사이트 : 컥! 어쨰서..

그를 돕기 위한 어스카스트가 갑자기 등뒤에서 칼을 찌르자 그는 경악한다.

그러나 그제서야 눈치챈 커맨더 파사이트

그들은 위장한 암살자였다.

죽어가는 파사이트가 본 마지막 풍경은 반투명하게 빛나는 검은 암살자,칼리두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