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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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6. 7. 3. 14:5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fyvS


ㅈ 같은 화성이 진짜 지옥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둠가이만이 살아있다.

악마들과 함께.

더러운 악마들.

패죽이고 또 패죽인다!

발로 차고 두개골을 부셔버린다!

이번 둠 신작은 특이하게도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있다.

지나다니는..

좀비 뒤편의 드론 같은 것이나 혹은 기계들을 통해 가능한데, 토큰이 충분하게 모이면 여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재장전 속도라던가, 다른 기능이라던가 등등의.

지구가 그립다.

그러나 지구를 위해서 둠가이는 화성에 남았다.

슈트 업그레이드도 있다.

무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있다.

삭막한 대지 위에는 좀비들과 악마들만이 가득하다.

그리고 둠가이는 보이는 족족 놈들을 지워나간다.

누가 반인반신인가!

내가 바로 버서커다!

광전사이다!

족족 박살나는 좀비들.

무기가 다 떨어져도 상관없다.

좀비 따윈 둠가이 발가락에도 미치지 못한다.

놈들을 거침없이 처박살내며 전진하는 둠가이의 다음 목표는..

연구센터이다.


둠가이는 왠지 모를 포박 상태에서 벗어났고, 악마들의 한복판에 있다.

이 더러운 악마 침략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구 센터의 통신 시설로 가서 그곳의 위성 시스템을 다시 복구해야 된다. 

연구 시설에 도착한 둠가이.

다이너마이트!!!

어둠 속에서조차 둠가이는 두려움이 없다.

내가 바로 살아있는 그레이 나이트!

연구 시설의 동력을 다시 가동시키자..

아까 그 년이 다시 나타난다.

말하는 것을 보아하니, 나중에 때려죽여야 할 것 같은 년이다.


올리비아 : 솔직히, 특히 지금 이 순간 나는 믿을 수 밖에 없어. 이 행성에서 네가 맞이할 최후가 어떠할지를...

모든 소문들..인신공양, 지옥의 문, 그리고 악마들...그 모든 것들은...진실이였어!

나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감사하게도, 너는 처음이 될 것이다. 너는 새로운 세상과 더불어 그 새로운 세상에서 그들이 우리를 위해 창조할 운명에 내가 함께하듯, 너도 함께 그 자리에 앉아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야..

그들이 이제부터 시작할..우리를 위한 미래에.."


놈들은 진짜 악마들이였다.

그러나 둠 가이는 조금도 놀라거나 당황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은 악마보다 더한 놈이니까.


악마 한마리의 목을 간단히 360 발레 회전 시켜준 다음

멋모르고 달려드는 악마의 팔을 꺾어 대가리에 화분처럼 장식해준 다음

그는 다음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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