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의 기본 정보

지게쿠스 2016. 7. 19. 19:38

Source : IA4 - Anphelion project



카니펙스

명칭 : 카니펙스

별칭 : 스크림 킬러

종명 : 카니펙스 보라시오(Carnifex voracio, Carnifex vorantii, Carnifex ululare, Carnifex arbylis, Carnifex bilius)

평균 크기 : 4M

평균 무게 : 8-9톤

최초 조우 : 타이란 행성

종 역할 : 선봉 공습

위협도 : 극상


카니펙스는 거대하고 강력한 생명체이며, 공습만을 위해 설계된 괴수로써 장갑화된 갑각외피와 외골격을 지니고 있어 쏟아지는 화력조차도 거뜬히 버텨내며 적 전선을 뒤집어 엎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괴수는 단단한 방호력과 함께 상당한 화력도 갖추고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거대한 발톱들과 긴 어금니, 마치 가시 달린 메이스와 같은 꼬리에 몸 구성 구석에 돋아있는 날카로운 가시들괴 고리들에 베놈 캐논을 비롯하여 디바우러, 바이오 플라즈마와 같은 여러 공생 무기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카니펙스들은 보통 가장 단단한 적 방어선을 노린 무자비한 돌진시에 투입됩니다.



명칭 : 건트

별칭 : 개세끼들

종명 : 건티 비라고(Gauntii Virago)

평균 크기 : 1.3M

평균 무게 : 0.2톤

최초 조우 : 타이란 행성

종 역할 : 총알받이 보병

위협도 : 중간


가장 작은 타이라니드 전투 개체들은 이 건트들입니다.

민첩하고 빠르며 교활하기까지한, 이 건트류 생명체들은 (보통 x세끼들이라 불립니다.) 그 작은 크기에 비하면 꽤나 위협적이지요.

보통 건트들은 보병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거의 모든 타이라니드 침공시에 항상 대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실 초월적인 외계의 지성인 하이브 마인드가 사용하는 주된 전략이 바로 이 건트들을 총알받이로 하여 적들의 저항을 상쇄시키는 것이지요.

건트에는 스파인피스트 건트, 호마건트와 가고일에서부터 그냥 발톱 달린 건트들까지 다양한 하위 종들이 존재하나

보통은 플레시보어러를 달고 다닙니다.

이 작은 소형 공생체는 파고드는 구더기를 잉태시켜 적의 살을 파고들게끔 발사하지요.






진스틸러

명칭 : 진스틸러

별칭 : 스토커

종명 : 코퍼레이터 호미니스 (Corporaptor hominis)

평균 크기 : 1.9M

평균 무게 : 0.3톤

최초 조우 : 임갈

종 역할 : 잠입


임갈 행성의 달들에서 최초 목격된 이 생명체들은 당시에는 그저 끔찍한 외계인 혼종으로만 알려졌었으나,

훗날 이들은 사실 타이라니드의 선봉대 생명체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여러 행성에 침투하여 본대를 위한 적당한 먹이 행성을 찾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진스틸러 오염은 현재 다수의 식민 행성들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지요.


진스틸러들은 약간의 본능 같은 고유 지성이 있어,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 없어도 개별적으로 본능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들은 교활한 방식으로 거대 화물선들, 스페이스 헐크선들에 숨어 은하계 이곳 저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지요.

전투시에 이들은 놀라울만치 흉폭한 본성으로 악명이 높은데,

번개와 같은 반사신경과 다이아몬드 강도에 필적하는 발톱날들을 사용하여 표준 수준의 중급 플라스틸 장갑까지도 찢어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릭터

명칭 : 릭터

별칭 : 스토커

종명 : 타이라니쿠스 카멜레오 (Tyranicus chameleo)

평균 크기 : 2.4M

평균 무게 : 1톤

최초 조우 : 미랄 프라임

종 역할 : 잠입/매복

위협도 : 높음

릭터종들은 모두 잠입, 은신과 기습의 달인들입니다. 

이들은 타이라니드 무리의 정찰병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래서 가드맨들은 이들을 '스토커' 내지는 '러커'와 같은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멜레온의 그것과 같은 미세한 위장 피부비늘로 표면이 덮혀 있는데, 덕분에 릭터는 맨눈으로는 알아보기가 매우 힘들며,

신체구조상과 본능적인 행동이 적 탐색기나 스캐너에 걸리지 않게끔 되어 있어 그러한 것들로도 발견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또한 릭터들은 매우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되었지요.


사냥할 때 릭터는 일종의 페로몬 흔적을 남김으로써 후방의 타이라니드 본대가 자신을 따라오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집중해야될 적일 경우 페로몬 흔적은 더욱 더 강하게 남기 때문에, 더 많은 적들이 몰려오게 되지요.



레이브너

명칭 : 레이브너

별칭 : 뱀, 꾸물거리는 괴물놈들

종명 : 타이라니쿠스 오히디우스 서브테라 (Tyranicus ophidius-subterra)

평균 크기 : 5M(길이)

평균 무게 : 2톤

최초 조우 : ST 카필렌

종 역할 : 지하 공습

위협도 : 높음


레이브너는 타이라니드 워리어 종들에게서 기원된 분가종인데, 강력한 뱀 형태의 하체를 특징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땅굴을 파는데 전문적인 몸 구조로 진화되어 있지요.

이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땅굴을 팔 수 있는데,

발톱들을 이용하여 거의 모든 행성 표면을 빠르게 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하 내에서는 표면의 진동을 느낄 수 있어,

진동이 느껴지는 곳으로 이동하여 땅 속에서 갑자기 적들을 급습할 수도 있는데

적들을 덮칠 때 이들은 발톱과 함께 자신들의 흉갑에 기생하는 공생 무기들을 사용하여 경고 없이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조안스로프

명칭 : 조안스로프

별칭 : 뇌

종명 : 타이라니쿠스 애니무스 어보렌스 (Tyranicus animus-aborrens)

평균 크기 : 3.5M

평균 무게 : 0.5톤

최초 조우 : 모로크

종 역할 : 싸이킥 공습

위협도 : 높음

비교적 최근에야 발견된, 조안스로프 혹은 '뇌'라 불리는 이 생명체들은 가장 최근에야 기록된 타이라니드의 진화 생명체입니다.

그리고 아마 가장 기괴한 타이라니드 생명체일테지요.

이들은 강력한 싸이커들로써, 

그 특징이 워낙 비자연스럽기에 타이라니드 자체의 자연적인 진화의 결과라기보다는 하이브 마인드의 의지를 담기 위해 흡수된 다른 타 싸이커 외계종들의 유전 형질이 섞인 혼종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형적인 몸과 사지들을 지니고 있고,

거대한 구근형 머리와 확장된 두개골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안스로프들은 싸이킥 힘을 통해 부유할 수 있는데, 전장을 둥둥 떠다니는 채로 돌아다니며 강력한 싸이킥 에너지를 적에게 토해냅니다.

또한 시냅스 크리쳐로써 하이브 마인드의 의지들을 주변 하위 생명체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지요.


가고일

명칭 : 가고일(Gauntii avius)

별칭 : 지옥박쥐

종명 : 건티 아비우스

평균 크기 : 1.1M

평균 무게 : 0.2톤

최초 조우 : 타이란

종 역할 : 공중 공습

위협도 : 보통


가고일들은 건트종에서 비롯된 생명체들인데, 날개달린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의 경우처럼 비행이 가능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마치 거대하고 악랄해진 박쥐처럼 날아다니는 가고일 떼들은 날카로운 발톱낫과 이빨, 가시 꼬리를 사용하여 적들을 덮친 다음 미친듯이 긁어대거나

혹은 플레시보어러들이나 바이오 플라즈마를 사용하여 지상의 보병을 괴롭힙니다.

가고일들의 박쥐 비슷한 피막 날개는 그리 오래 버틸 수 없기에 결론적으로 가고일들의 비행 시간을 짧으나,

대신 해리던과 같은 거대한 비행 생명체의 복부 부분에 들러붙을 수 있습니다.

해리던의 복부에 붙어 이들은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지요.




바이오보어

명칭 : 바이오보어

별칭 : 대포 세끼

종명 : 타이라니쿠스 패트리스 볼레투스 (Tyranicus patris-boletus)

평균 크기 : 2M

평균 무게 : 2톤

최초 조우 : 이카르 IV

종 역할 : 비직접 화력 지원

위협도 : 자체는 낮음. 폭격은 위험하다.


타이라니드 종들 중에서 비교적 최근에야 그 모습을 드러낸, 바이오보어들은 걸어다니는 대포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내장 속에서 직접 양육한 스포어 마인들을 밖으로 토해낼 수 있는데

스포어들을 강력한 근육 경련을 통해 토해내면,

산성액 혹은 독극 가스들이 가득 담긴 스포어 마인들은 적 보병들 한가운데에서 터져 상당한 혼란을 야기시킵니다.

바이오보어가 어떤 생명체들의 유전 물질들을 통해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이 비교적 최근에야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은 이들이 최소한 우리 은하의 생명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음을 의미합니다.


ps. 크기나 이런 거 참고할 때 좋은 번역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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