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 말레셉터 번역

지게쿠스 2016. 7. 20. 19:49



Source : Supplement - Shield of Baal Leviathan


말레셉터

말레셉터는 하이브 마인드의 의지를 담기 위한 살아있는 그릇이라 보면 됩니다.

이 육중한 생명체의 거대한 머리 부분은 눈이 없는 대신 거대한 두개골과 엄청난 크기의 뇌를 지니고 있는데,

이 뇌에서 뿜어져 나오는 워프 에너지 창들은 닿는 모든 것들을 증발시켜 버릴 정도로 강력합니다.

설령 그 강력한 싸이킥 비명에 맞서 살아남을 정도로 강한 적조차도 결국엔 이 생명체의 강력한 발톱낫에 당할 수 밖에 없지요.


이 생명체는 방어에도 매우 능통합니다.

말레셉터의 머리 부분에 발달된 6겹의 정신핵들은 에너지를 가동시켜 생체 싸이킥 방어막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 방어막은 총알이건 에너지 공격이건 모든 형태의 물리적 공격들을 다 흡수하여 분해해 버릴 수 있지요.


그러나, 이 무시무시한 괴물이 진정으로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이 괴물의 반들거리는 돌출된 두개골 돌기들 주변으로는 마치 영적인 원생 촉수 동물과 같은 반투명한 촉수들이 둥둥 떠다니는데,

이것들은 사실상 워프의 그림자 그 자체가 발현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반투명한 엑토플라즘 촉수들 중 하나라도 몸에 닿게 된다면,

그 사람은 정신력이 초인적으로 강하지 않은 이상,

머리 속에 끊임없이 억겹으로 주입되는 하이브 마인드의 의지에 의해 뇌가 버티질 못하고 압력에 의해 폭발해버릴 것입니다.



ps. 설정상 진짜 가장 최신에 나온 타이라니드 괴물..

다음엔 어떤게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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