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 톡시크린 번역

지게쿠스 2016. 7. 21. 17:10


Source : Supplement - Shield of Baal Leviathan


톡시크린

기괴하고 거대한 신체를 지니고 있는, 이 톡시크린은 일반적인 다른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을 훨씬 상회하는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타이라니드 가장 큰 종의 특징은 6개의 사지들 중 가운데 한 쌍이 여러 개의 촉수들로 분열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 촉수는 수도 많고 길면서 또 강하기 때문에, 

만약 이 생명체에게 공격을 가할 경우 위협을 감지한 톡시크린의 반응에 의해 무언가 공격을 하기도 전에 이 촉수에 의해 꿰뚫리거나 혹은 얻어맞게 되며,

이 촉수들에는 극독이 가득 함유되어 있기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톡시크린이 악명을 떨치게 된 것은 등허리 부분의 척추 굴뚝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들 때문입니다.

매우 매케한 썩은 내가 가득 풍기는 이 가스는 수백억의 매우 미세한 타이라니드 스포어 조직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람에 따라 마치 바람으로 이루어진 악령마냥 희생자들을 덮칩니다.


이 미세 스포어들은 매우 작아 먼지와 같은 수준이지만, 분명히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원시적이나마 지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악랄한, 작은 지성을 말이지요.

적 보병들의 몸 속으로 침입한 이 스포어들은 본능적으로 희생자가 될 보병들의 체내 호흡기 시스템 장기들을 향해 이동합니다.

직후 호흡기 기관들에 달라붙고 기생하여, 숙주의 장기 수분을 흡수하여 순식간에 불어나지요.

그러면 혈액을 빼앗긴 신체 장기들은 순식간에 찢겨지기 시작하며,

호흡기는 막히고 폐는 피로 가득 차버리게 됩니다.

결국 희생자는 마지막에 오공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되지요.


ps.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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