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 뮤콜리드 스포어 번역

지게쿠스 2016. 7. 21. 17:09


Source : Supplement - Shield of Baal Leviathan


뮤콜리드 스포어

사실 일반적인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 뮤콜리드 스포어는 자연적인 생물 특성에 완전히 반대되는 기이한 생명체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생명체라면 자기 보존을 위해 살아가는데, 이들은 극적인 자기 희생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이 기이한 생명체는 몸 대부분이 핏줄이 달린 거대한 부레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낭 속에 담긴 역한 냄새가 가득한 가스를 통해 부유하며 살아갑니다.

뮤콜리드 스포어는 지상층에서부터 적 전투기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성층권까지 떠오를 수 있으며,

또한 힘 없이 축 늘어진 촉수들을 사용하여 적 희생양을 감지할 수 있지요.


만약 비 타이라니드 생명체가 감지되면, 뮤콜리드 스포어는 몸의 가스를 분출하여 적에게 다가간 다음 폭발하여 무시무시한 대규모 산성액 폭발을 일으킵니다.

만약 성층권이라면 뮤콜리드 스포어들은 대기중에서 무언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감지되면 본능적으로 그것을 향해 따라가, 근접하면 곧바로 폭발함으로써 적 기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요.


이 산성 폭발은 매우 강력하기에 설령 단번에 파괴되지 않은 적 기체라 할 지라도 다수는 통제를 잃고 추락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이며,

그대로 지상으로 곤두박질하게 만들 것입니다.


ps. 썩 좋은 외견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