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

스페이스 마린의 영웅들 - 서젼트 텔리온

지게쿠스 2016. 10. 24. 15:59





Source : Space Marine 6th codex


서전트 텔리온

울트라마린 10th 중대의 베테랑

토레아스 텔리온은 울트라마린 챕터 역사상 가장 성취한 스카웃 서젼트일 것입니다.

그는 3백년간의 전투 경험으로 다져진 베테랑이며 수 세대의 신병들을 교육해왔지요.

실제로, 현 울트라마림 캡틴들 중 4명과 더불어 예전엔 총망받는 어린 전사였던 마르누스 칼가 등 다수의 영웅들이 전투 기술들을 텔리온의 매서운 눈 아래 가르침을 받았으며,

자신들의 성공을 주저없이 그의 뛰어난 가르침 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장에서 수많은 찬사와 포상을 받았는데,

아이언 스컬을 비롯하여 제국 월계관과 수십의 명사수의 명예 뱃지들을 수여받은,

토레아스 텔리온은 수 차례 울트라마린의 아너 가드 자리에 추천받아왔으나

그 때마다 주저없이 스카웃 중대에 남길 선택하였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모범을 통해,

챕터의 새로운 전사들을 키우는 미래를 위한 방향을 택한 것이지요.


서젼트 텔리온은 수많은 세월 동안의 봉사 덕에 스페이스 마린으로써의 모든 전투 기술들과 교리들을 완벽히 통달해냈습니다.

인류의 가장 무시무시한 적들에 맞서 눈과 눈이 하는 사격전에서부터 검과 검을 맞대는 백병전까지 모든 적들과 싸워본,

텔리온은 그들의 방식을 즉시 분석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간파해낼 수 있지요.

또한 그는 치열한 전투와 회피, 전투 자세의 달인이기도 한데

난폭한 힘 혹은 우아한 전투 기술을 지닌 소수의 선수들만이 텔리온의 가드를 뚫어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훨씬 소수만이 이 서젼트의 정확하고 완벽히 조절된 공격들을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근접전 상대일 때의 텔리온 또한 무시무시하긴 하지만,

그의 근접 전투 능력은 원거리 전투에서의 능력들에 비하면 그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는 바람이나 심지어는 중력 등의 모든 환경적 요소들을 고려할 수 있는 명사수로써,

볼터만으로도 심지어 공식 거리 훨씬 너머의 적들에게도 죽음의 한 방을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가 거둔 수많은 명사수의 명예 뱃지들 중 2개와 연관된 사례가 있는데,

그중 먼저 첫번째 것은 팔리아 행성 구원 당시의 업적을 치하하는 것으로써,

당시 그는 두 방의 초장거리 볼터 사격만으로 아군 정찰군과 동행 중이던 타우 측의 커맨더와 이써리얼에게 한방씩 정확한 죽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지휘관들이 무력하게 죽어버리자,

침략자 타우군은 모든 결의를 잃고 울트라마린 측의 공세에 허망하게 무너졌습니다.


텔리온의 뛰어난 사격술 대부분은 타고난 것으로써,

잠재적 재질과 진시드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로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것이지만,

그의 탁월한 가르침 아래서라면 심지어 가장 기초적인 신병조차도 가장 노련한 캡틴의 것과 버금가는 어느 정도의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텔리온의 전쟁 기술학 중 그의 가르침들과 교훈들은 울트라마 너머 꽤 먼 지역들에서까지도 그 명성이 자자하며,

마크라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부 챕터들은 이 서젼트를 매우 높이 추종하고 있기도 할 정도로써

그정도로 그의 지식과 뛰어난 기술들은 불멸 황제의 뜻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텔리온의 무기 - 쿼인투스 : 텔리온의 무기는 개조된 스토커 패턴 볼트건인데,

비교적 단순한 조준경과 묵음 처리된 볼트탄들을 사용합니다.

텔리온의 손에 들렸을 때, 이 무기는 때로는 단 한발만으로 전쟁들을 끝내기도 하지요.


ps. 

던옵워 사이러스 캐릭터의 원형 전신이 바로 얩니다.

얘가 없었으면 아마 던옵워 2의 사이러스도 없었겠죠 ㅎ

무기는 다르긴 하지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