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다크엔젤

다크엔젤 특수 병과 - 데스윙

지게쿠스 2016. 11. 3. 17:29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2TrN








Source : 

1. Dark angels 6th edition codex 

2. Dark angels 7th edition codex 


데스윙


데스윙은 다크 엔젤 챕터의 1st 중대이며,

이들은 제국 내 모든 전투 집단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자들입니다.

은하계 사방을 가로질러,

수백의 행성들에서 그들에 대한 전설이 들려오기를,

데스윙의 백골색 터네이터들이 그야말로 위대한 업적들을 거두었다는 이야기는 수없이 많이 있을 정도입니다.

폰투스 반역 당시 그 수십만의 반역자들의 군세를 후방에서 침투한 단 3분대의 데스윙 터미네이터들이 와해시켜, 

결과적으로 한 하이브 도시를 완전히 정화한 이야기라던가

혹은 수십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조차도 억제못한 워보스 그럭스컬의 와!를 단 하나의 데스윙 나이트 분대가 기습적인 공습으로 그 리더와 보디가드들을 다 때려죽임으로써 끝낸 이야기가 그러한 전설들의 대표적 예시이지요.


다크 엔젤의 1st 중대는 전원 챕터의 베테랑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총 3갈래의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먼저 터미네이터 분대, 지휘 분대와 데스윙 나이트 분대입니다.

이들 모두는 완벽한 엘리트들로써 전원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하고 있는데,

그 화려함은 오직 소수의 챕터들만이 견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공식적으로는 택티컬 터미네이터 아머라 알려져 있는, 

터미네이터 슈트는 다크 엔젤이 사용 가능한 가장 육중하고 단단한 방호 슈트로써

이 슈트를 입게 되면 사실상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것이나 다름 없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데스윙 터미네이터들은 가장 위험천만하고 절망적인 전장에 투입되는데,

이를테면 진스틸러들과 악마들로 오염된 스페이스 헐크선들에 침투하는 작전이나 

적과의 대치 전선 한가운데를 공습하는 작전,

혹은 가장 위험하고 끔찍한 적들, 즉 그레이터 데몬이나 외계인 대괴수들 내지는 지면을 뒤흔드는 데몬 엔진들의 처단 등에 이들이 동원되지요.


데스윙의 반열에 오른다는 것은 단지 챕터의 가장 뛰어난 전사들로 인정받는다는 명예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데스윙이 된다는 것은 다크 엔젤 챕터의 숨겨진 계급의 첫 계단을 오른다는 것도 의미하지요.

데스윙의 반열에 들어서게 되면,

챕터의 비밀들 중 가장 어두운 일부도 알게 되는데,

즉 데스윙에 오르게 됨으로써 그 다크 엔젤 마린은 루서의 반역과 펄른의 사냥에 대해 알게 됩니다.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됨으로써 그는 챕터의 역사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고,

또한 얼마나 오래 걸리든, 무슨 대가를 치루든 상관 없이 완수되어야 하는 폴른 다크 엔젤들의 사냥과 파괴의 임무에 깔린 진실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대부분의 다크 엔젤 공습군들은 보통 데스윙 터미네이터 분대 하나 혹은 둘 이상이 포함되는 식으로 구성되는데,

도미누스 프라임 혹은 하라콘 성전과 같은 대재앙적인 사건 등에는 중대 전체가 투입되기도 합니다.


데스윙 터미네이터 분대

1st 중대 다수는 이 데스윙 터미네이터 분대들로 구성되는데,

이 불굴의 전사들은 공습 거리에서 전진하며 스톰 볼터들을 사용하여 적들을 산산조각냅니다.

하지만 데스윙 터미네이터들은 다른 중화기들 또한 사용하는데,

수행하는 임무에 따라 장거리 중화기나 근접용 중화기 무기들까지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보통 터미네이터들은 궤도상 우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보통은 사전 정교하게 조율된 시간에 전장으로 기습적으로,

때로는 레이븐윙 추적대들이 방출한 신호를 따라 우주선에서부터 텔레포트하는 식으로 작전에 투입됩니다.

그들의 출현을 알리는 눈부신 섬광이 적들 앞에 나타나게 될 때엔,

이미 너무 늦은 순간인데

빛과 함께 나타난 데스윙들은 출현과 거의 동시에 무시무시한 화력의 폭풍을 적들에세로 쏟아붓습니다.

이들은 그 이름 그대로,

마치 죽음을 선사하는 치명타를 가하는 검처럼 적들에게 내려오지요.


데스윙 지휘 분대

이너 써클의 가장 고위 인물들은 때때로 1st 중대의 지휘 분대와 대동하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통 이들은 해당 고위 인물들이 직접 손수 택한 베테랑 형제들로 구성되는데,

보통 이상적인 보디가드 내지는 라이브러리안 혹은 인테로게이터 채플린 등이 포함된 특수한 의무가 부여된 분대로써 활약하지요.

따라서 이들은 어떠한 역할이든 다 가능하며,

때로는 스탠다드 베어러들이나 아포테카리들 혹은 중대 챔피언들 같은 특별한 일원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벨리알,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 또한  지휘 분대들을 다수 이끌고 전장에 침투한 경험이 있으며,

직접 적 방어선에 구멍을 만들고 적 지휘관들을 처단한 바 있습니다.




데스윙 나이트들

데스윙 나이트들은 위압적인 형상을 자랑하는데,

프라이마크 라이온의 위압감 일부를 보여주는 귀감 그 자체인 자들입니다.

이들은 항상 어둡고, 묵직하고 고요한 힘을 유지하지만

대신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고귀함으로 둘러싸인 자들이지요.

다크 엔젤의 계층화된 써클 내에서, 

데스와치 나이트들은 엘리트 중에서도 정점인 자들인데

이들보다 상위인 자들은 이너 써클의 각급 마스터들과 나이트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이들 뿐이지요.

따라서, 1st 중대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자들만이 데스윙 내의 이 이너 써클의 반열에 오를 수 있으며

단지 전장에서의 무력만으로는 절대 나이트이 될 수 없습니다.

챕터에 가장 헌신적인 자들,

폴른을 사냥하는 비밀스런 성전에 강박관념을 가진 이들만이 이 기사의 반열에 오를 수 있지요.


일반 데스윙 일원이 충분히 가치있는 업적들을 거두게 되면,

직후 그는 심판들의 방에 호출되어 그곳에서 기사로 진급되기 위한 수 단계의 시험들을 거치는데,

여기에서 그는 힘과 결의, 챕터를 향한 충성심을 시험받게 됩니다.

만약 그가 이 시험을 통화하면,

그제서야 그는 기사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직후 어둠 속에서 어둠의 주시자들이 나타나 그에게 완벽의 메이스와 스톰 쉴드를 하사하는데,

이 두 장비는 위대한 성전 당시부터 내려온 유산들로써 그 주인조차도 능가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데스윙 나이트들은 중무장 충격 공습 분대로써 방패를 장비한채로 전장에 텔레포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데,

쏟아지는 적의 화력은 그들 앞에서 그저 튕겨나갈 뿐입니다.

등장 직후 기사들은 가장 위협스런 다크 엔젤의 적들을 향해 다가가,

먼저 스톰 쉴드로 그 적들을 기절시키고

메이스 몽둥이와 도리깨로 적들을 타격하여 무지비하게 처죽입니다.

특히 이단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엔,

기사들은 자신들의 고대의 무기로 지면이 뒤흔들릴 정도의 살인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1]

 




데스윙 야사

다크 엔젤 터미네이터들은 원래 검은색 갑주를 입었으나,

오래 전 있었던 한 전투를 기리기 위해 백골색으로 칠해진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오래 전 데스윙 분대 하나가 우연히 그들의 모성을 방문하였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행성이 진스틸러 침입자들에게 오염되어 형편없이 타락해버린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그들은 자신들의 갑주를 하얀 백골색으로 칠하니,

이는 행성의 구제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이후 쏟아지는 진스틸러 무리들에 물러섬 없이 용맹히 맞서서 전진하니,

결국엔 외계인들의 심장부 보금자리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비록 다수 형제들의 목숨을 잃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그들에 의해 한 행성이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데스윙들은 자신들의 갑주를 하얀색으로 칠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 교훈적인 이야기는 후드를 뒤집어 쓴 서젼트가 자신이 가르치는 다크 엔젤 스카웃 신병들이 마침내 전투 형제들의 반열에 오를 때면 항상 들려주는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인데,

이 외에도 '퍼리비길리움 가의 몰락', '스페이스 헐크 '공포들의 집합지'의 정화', 벨리게레스트의 응징', '칼리번의 사자와 뱀'과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와 같은 이야기들도 교훈적인 이야기로써 함께 언급됩니다.

이러한 다크 엔젤 전설들은 한 전투 형제가 챕터 내에서 특정 단계에 오를 때마다 한 개씩 교육받게 되는데,

일부 이야기는 타락한 형제들을 구제하려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어떤 이야기는 자기 희생적인 이야기를

또다른 이야기는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정신에 대해 다루며

다크 엔젤들 중 다수는 불명예스러운 행위들에서 구원을 찾으려 한 자들의 이러한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듣는 모든 다크 엔젤 마린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오점들을 교정하고,

적들이 어디에 숨었건 간에 그들을 반드시 찾아 제거하게끔 만들어주는 열의를 불어넣어 줍니다.2]


ps. 스페이스 헐크 - 데스윙 기념 번역..

명작 게임이기를 기원합니다.

자그마치 치킨 2마리를 희생시켰으니까요. ㅠ

쨌든 워해머 게임 중 기대안되는 인퀴지터보다는

훨씬 잘나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