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다크엔젤

다크 엔젤의 영웅 - 벨리알

지게쿠스 2016. 4. 23. 22:16


출처 : Dark Angel - 6th codex


벨리알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인 자. 침묵의 검을 지닌 자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다는 것은 전장에서 한 마리의 무시무시한 사자이자,

동급에서 따라올 수 없는 전략가이자 챕터의 가장 충성심 깊은 고위 기사가 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벨리알, 현재 그랜드 마스터의 직책을 지닌 자는 기록되길 허락된다면 최소 수 권은 될만한 위대한 업적들로 

이 영광스런 자리를 얻어낸 영웅입니다.


벨리알은 태생부터가 전사였습니다.

그는 볼터건과 검 실력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냉혹한 킬러였으며,

심지어 다른 초인 형제들조차도 능가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의 전투 역량은 어떤 고정적인 스타일이나 기술이 없었으나,

화려함이나 움직임에 있어 낭비가 없는 완벽한 절제를 이루는 것이였습니다.

심지어 신병 시절에도, 마스터들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연습 대결에서 그를 이길 수 없었죠.

마린들의 반열에 오른 시점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완벽주의자로 거듭나게 되어,

단 한 발의 잘못된 사격조차도 스스로를 힐책하며 채찍질하였습니다.

사령관으로써도 벨리알은 승리들에 취하지 않고, 

대신 손실들에 대해서 반성하며 나머지 실패들에 대해서 스스로 크게 혹평하며 단련하였습니다.

그는 매 선택마다, 심지어는 가장 위대한 승리들에서조차 항상 자신의 실수들을 찾아내고는

때로는 거친 전투 훈련들로, 혹은 성가들이나 고통스런 자책의 의식들 등으로

그 실수들에 합당한 특별한 벌을 스스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단련은 다른 자들에게 애도받는 대신, 크게 인정받았고

벨리알이 공정한 인물로 인정받고 항시 성공하는 인물로 거듭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퓨리온의 암흑 성전에 맞서 전투를 치룰 당시, 벨리알은 코른의 카오스 로드를 단 한번의 일기토로 처형하였으며

이 업적으로 당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였던 아즈라엘은 벨리알을 마스터의 자리에 올리며

그에게 챕터의 유물을 하사하였습니다.

바로 고대의 무기인 '침묵의 검'이였지요.

피스시나 IV 행성에서의 전투 당시, 벨리알은 더욱 뛰어난 면모를 보였으며,

극악의 위기 속에서도 전투를 계속해서 이어나갔습니다.

스페이스 헐크 '카넬 쉬라인'에서 그랜드 마스터 가브리엘이 사망한 후에,

벨리알은 다크 엔젤 1st 컴퍼니를 통솔하도록 지휘권을 인계받았으며

그의 엄격함과 뛰어난 리더쉽 아래 데스윙은 아이 오브 테러 근방에서의 여러 전투들을 성공적으로 승리하며 위대한 명예를 쟁취하였고,

카라시아 II 의 깊은 늪지대에서 펼쳐진 전투들을 승리로 이끌기도 하였으며

테라크 행성에서 치열한 혈전 끝에 레니게이드 바이올레이터즈 챕터를 패주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다크 엔젤들 중에서도, 벨리알만큼이나 스스로를 냉정히 평가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이 1st 중대의 그랜드 마스터에게,

자신의 선택에 의해 단 한명의 전투 형제라도 전사하거나 혹은 단 한 명의 적이라도 효과적으로 처단되지 않았다면,

그만큼 결과적으로는 인류 제국의 방어와 회개의 길은 더욱 더 어려워진다고 판결될 뿐입니다.


벨리알의 무기 - 침묵의 검

이 강력한 무기는 '비밀들의 검'과 동일한 물질로 만들어졌으며,

전통적으로 다크 엔젤 챕터 내에서 근접 전투에 가장 뛰어난 자들이 수여받아왔습니다.

침묵의 검의 빛나는 흑요석 검날은 근처의 빛과 소리를 모두 흡수하지요.


ps. 피스시나 전투는 번역한게 있으니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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