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오크

오크 - 와!의 순서

지게쿠스 2016. 11. 10. 15:58

 

와! 의 순서

오크 와! 는 거대한 규모의 대재앙적 침공을 가리키는 오크 단어입니다.

와!가 시작되면 셀 수조차 없이 많은 오크들이 행성을 침공하고 뒤이어 다름 행성을 침공하지요.

무고한 전 문명이 그들의 약탈과 파괴 아래 짓밟히고,

방어자들은 끝없는 오크들의 물결 아래 잿더미로 변해버릴 것입니다.

인간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필요하듯 오크들에겐 싸움이 필요합니다.

오크 외계인 특유의 그 호전적인 본성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끼리도 끊임없이 싸우며

혹은 근방의 적들을 향해 약탈 행위를 벌이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싸움은 보통 소규모적이고 지역 국한적이며,

보통은 그 폭력과 약탈이 그 너머의 지역들로 번지지는 않지요.

허나, 오크들이 때로는 대대적인 규모로 집결하여 전면전 수준의 약탈 이민을 행할 때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와! 로써 폭력의 축제 속에 수 성계들을 짓밟고 태우는 순수한 폭력의 성전인 것입니다.

 

와! 는 보통 작은 규모로 시작되어, 때로는 어느날 자다가 학살의 꿈을 꾼 단 하나의 오크에게서 시작될 때도 있습니다.

그 오크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그 꿈에 대해 설명하며,

다른 오크 워밴드들의 정복을 시작할 것인데

매 승리하며 다른 워밴드들을 통합할 때마다,

새 워보스의 전설은 점점 거대해져가고

그만큼 다른 오크들이 피에 젖은 그의 오크 군기 아래 모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커져가는 무리들의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몰려드는 다른 워보스 도전자들의 도전에서 승리해야 될 것인데,

만약 그가 계속 승리하게 된다면 그 강력한 라이벌들의 군대들까지 그의 것이 됨과 동시에,

도전자들을 격파한 신흥 워보스의 힘에 대한 소식들은 더욱 더 멀리 처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들어오던 오크들이 나중에는 녹색 물결이 되어 그의 아래로 들어오게 됩니다.

 

워보스가 명성을 크게 얻게 되면, 오크 멬들은 와!의 규모가 커지고 자원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더 기괴한 연구와 작업들을 시작해나가는데,

더 거대한 전쟁 기계들과 화기들을 만들어내지요.

매연을 토해내는 기동형 요새와 거대한 전쟁 기계들이 이들의 손에 의해 쓰레기 더미들을 통해 탄생하여 전장에 나서게 되며,

고카넛들과 모카넛들이 대규모로 쏟아지고

와!는 점차 더욱 더 강렬해져갑니다.

나중이 되면 다수의 멬들이 와!에 합류하여 작업대를 세우고는 거대한 스톰파들과 가간트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는데,

이 거대한 오크 우상들은 오크들의 뇌 속에 무언가 영감같은 것을 불어넣음으로써,

와!의 에너지 흐름이 무의식적으로 궁극의 단계에 들어서게 만듭니다.

 

물론 이 시점에서도 와! 내에서는 다양한 클랜들과 부족들의 라이벌 의식은 계속 유지되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지닌 전쟁 기계들을 동원하여 다른 어떤 오크들보다도 더욱 무자비한 파괴 행위를 벌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에 따라 설령 스톰파들과 가간트들을 만들 자원이 부족한 멬들조차도 철컹거리는 킬라 칸들과 데프 드레드노트들을 쉴새없이 만들어서 쏟아내며,

혹은 각장 워보스들을 위해 타고 전쟁을 지휘하라고 거대한 배틀 웨건들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 시점이 되면 신생의 와! 는 처음 시작됬던 행성을 정복하고, 단 수 개의 대륙 이상으로 그 너머 행성들을 향해 뻗어가기 시작합니다.

정복당한 행성의 거주자들은 가축 노예가 되어 오크들의 총들에 필요한 탄들을 만드는 노예가 되거나 혹은 잡아먹히지요.

노예들을 통해 오크들은 조잡한 공장선들과 전쟁 헐크선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며,

오크 군대들을 우주로 실어나를 준비를 합니다.

 

거대한 유혈 학살에 대한 욕구를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되면, 오크 무리들은 무시무시한 열정에 휩싸여 마치 난폭한 녹빛 대양처럼 뭉쳐 거대한 오크 우주선들에 승선하며,

곧 이어질 다른 행성들의 대 오크 침공을 알리는 전조인 이들의 대규모 집합은 그야말로 경악스러울 정도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다른 행성을 향한 전쟁을 위해 오크들이 모여들 때면,

하늘은 오크 기계들이 내뿜는 매연들로 검게 물들고,

지상은 거대한 바퀴들과 트랙 궤도들, 거대 가간트들의 묵직한 발걸음들로 진동하며

그린스킨 무리들은 지평선 너머까지 끝없이 이어져서,

각자의 오크 군기들을 하늘 높히 들어올리며 외치길,

자신들의 피와 폭력의 명성을 소리높혀 자랑하며 울부짖으며,

그 전투 함성들은 가히 수 마일 밖에서도 들릴 정도입니다.

거대한 고카넛들과 모카넛들은 물론이고,

기이한 오크 야포들과 포스 필드 발전기들이 준비되고,

녹슨 차량들이 하늘을 향해 짙은 먼지구름들을 피워내며,

다카젯들은 하늘 위를 미친듯이 질주하며 매연들을 토해냅니다.

스피드 프릭들은 각자의 차량들에서 미쳐 날뛰며 질주하고,

보이들은 하늘 높히 총을 들어올리며 쏴대고

그리친들은 사방을 분주히 돌아다닙니다.

 

마침내, 끝없는 녹빛 물결 아래 전장이 모습을 드러내면

오크 전사들은 이제 대지가 곧 피로 적셔질 것을 확신합니다.

와!의 에너지가 순수한 폭력의 물결이 되어 퍼져나가면,

오크들은 고크와 모쿠가 워프에서 그들의 전사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길 기다리신다 확신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행성에 도착하며 새 전장으로 쏟아지는 오크들은 크게 포효하며 돌진하니,

이렇게 한 행성이 또다시 끝없는 전쟁의 물결에 휩싸이게 됩나다.

 

거대한 와!

제국 내에서는 현재 최근 100년 정도부터 오크들이 이전보다 더욱 폭력적이고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와!의 빈도수 또한 모든 5개 세그먼툼들에서 크게 증가되고 있음을 공공연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국은 이 그린스킨 종족이 낮은 수준의 일종의 싸이킥적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이론을 세웠는데,

일종의 싸이킥적 게슈탈트를 형성해낸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크들은 그러한 이론들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고, 알지도 못합니다.

다만 워프 우주가 동요하기 시작하며 오크들 또한 더욱 호전적이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요.

실제 새로운 와!의 도래는 워프 공간 기현상 및 워프 스톰에 잠식된 지역들 주변에서 특히 더 잗은 빈도수로 일어나며,

매년 이러한 지역들을 향해 수백의 그린스킨 침공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르도 제노스의 일원들은 오크 주둔지에서 발견되는 문자들을 해석함으로써 일종의 유행을 발견하였는데,

이른바 '신덜의 부룸'이라 불리우는 표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는 특히 최근 유랑하는 고카넛들과 모카넛 조종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데,

고카넛과 모카넛들이 무엇을 상징하느냐를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합니다.

또한 위어드보이들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새로 출현하는 위어드보이들 다수가 고크와 모크의 비젼을 보았다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수천의 행성들에서 불길한 가간트들의 실루엣들이 하늘에서 일렁이는 추세 또한 증가하고 있지요.

 

이른바 그레이트 와!라 불리는 현상에 따라, 오크의 적들은 거대한 그린스킨 무리들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거대한 규모로 우주로 퍼져나가며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학살하는 것을 공포 속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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