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 Ork 7th edition_Codex
워보스
오크 워보스는 자신의 부족 내에서 가장 강하고 폭력적인 오크들 중에서도 정말로 가장 강하고, 튼튼하고 시끄러운 오크입니다.
이 거대한 그린스킨 알파급 개체들은 오크 부족의 약탈물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모두 독점하므로,
그 거대한 몸만큼이나 가장 좋고 강력한 무기들로 무장하고 가장 단단한 방어구들로 몸을 보호하지요.
그만큼 성격도 더러워서, 자신보다 더 좋거나 더 살인적인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멍청한 놈들에게 빠르고 무자비한 '예'들을 만들어주기를 절대 주저하지 않지요.
이들은 부족 내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데,
이는 그린스킨 외계인들의 사회 전반을 차지하는 사상이 바로 힘이 곧 법이다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워보스들은 뭐 다른 오크들보다는 좀 더 지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아니 모든 오크 워보스들은 머리통을 짓눌러 수박마냥 박살내버리고
부하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낼 때까지 욕하고 윽박지르는데 매우 뛰어난 오크들입니다.
고로 이들은 아래 쫄따구 오크들로 하여금 그나마 질서라 봐줄만한 형태로 전장을 향해 돌진하도록 지휘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이들이 전술 및 전략적 사고에 뛰어난 지휘관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이들 워보스들은 근육과 폭력으로 빚어진 거대한 괴물들로써,
항상 반드시 최전방에서 다른 오크들보다 선두로 먼저 뛰어들어
자신을 막아세우려는 적 보병들이 구축해놓은 방어선에 몸을 내던져 슈타를 난사하고 파워 클라를 크게 휘두르며 마구 날뜁니다.
특히 성공한 워보스들의 경우,
매번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그 권위와 힘이 크게 성장하는데
그들 중에서도 특히 위대한 워보스들은 가히 대재앙적인 규모의 와!를 이끕니다.
인류 제국과 다른 외계 지성종족들은 이러한 워보스들을 워로드라 부르며 이들의 탄생을 두려워하는데,
보통 이렇게 탄생한 워로드들은 수 성계들을 전쟁 속에 휘말리게 하여 수백억을 죽게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무리들을 거느리기 때문입니다.
ps. 이번 던옵워3 워보스는 어떨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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