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우(신판)

미번역 종족 개요 - 타우 제국

지게쿠스 2016. 11. 13. 16:51




Source : Warhammer 40k 7th ed

타우 제국
대의의 제안자들, 계몽을 부르는 이들, 위대한 운명의 아이들

테라의 중앙집권적 철권 지배에서 멀리 떨어진,
은하계 저 끝자락 동쪽 변방인 이스턴 프린지 일대에서
신생 제국이 그 힘을 키워가고 있으니,
세력 확장의 야심과 단일한 목적으로 하나된,
이 외계인들의 이름은 바로 '타우' 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일명 '계몽 사상'을 자신들의 제국 너머 별들로 확장시켜 설교하기 위해 노력하는 외계인들인데,
상상불가할 정도로 거대한 은하계 인류 제국에 비하자면 점만치 간신히 보일 정도이지만
이들의 가파른 영토 확장과 세력 팽창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타우 외계인들은 식민지 확장을 시도할 때,
다양한 종류의 우회적 제안과 외교술들을 자랑하는 외교관들을 해당 외계인들에게 보내 자신들의 신흥 제국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는 식으로 시도하지만
타우 군대 또한 항상 가까이 하면서
만약 외교적 시도가 허사로 돌아갈 때에 언제라도 동원됩니다.
타우 외교관들은 천성적으로 외계 언어들에 능통하고 해당 행성의 토착 지성종족들이 지닌 문화적 관습의 세세한 차이를 포착하고 파악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데,
고로 이들은 매우 뛰어난 외교관들로써
일단 외계 행성을 방문할 때면
타우 제국으로써 함께할 때에 돌아올 막대한 이득들을 토착 종족들에게 알려주는 한편,
날카로운 눈으로 자신들을 거부하는 세력들을 분류하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타우를 거부한 이들조차도 결국엔 자신들의 무지가 보이는 여러 문제들을 드러내며, 타우의 신흥 제국에 합류하게 되지요.

타우 군대에 의해 정복되거나 혹은 강요 속에 하나가 된 일부 종족들조차도,
결국엔 오늘날 타우 제국을 이끄는 철학인 '대의'의 메세지들을 받아들이고 이에 완전히 따르게 되는데,
이를테면 랑곤들, 니카사르나 모랄리안들 같은 종족들의 경우 이미 타우 제국에 완전히 복속되어 하나된 상태이고
셈지어는 약탈 포식자들에 가까운 크룻들과 곤충형 종족인 베스피드 외계인들조차도 타우 제국의 더 큰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예비군들로써 자신들의 전사들을 기꺼히 보내주고 있습니다.

타우 종족의 가장 큰 특이점은, 요즘 은하계의 대다수 종족들과는 달리 폭력이 제일 먼저 나가는 옵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허나, 평화로운 제안이 거절당할 경우
이들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꺼히 군사적 행동을 취하지요.
인류 제국의 인류가 지닌 기계들에 대한 미신과 공포를 전혀 지니지 않은,
타우 종족은 자신들의 기술을 기꺼히 받아들여 이를 통해 전쟁의 여러 장비들과 기계들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는데,
실제로 타우 제국은 승리가 의지의 힘이나 곤봉의 힘에서 나온다기보다는,
정교한 무기 시스템들과 잘 조율된 공격 전술들 및 언제라도 빠지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언제라도 들이칠 수 있는 그런 유동적인 교리 및 훈련이 승리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화력의 타우 군대)

타우 제국의 군사 교리의 핵심은 가장 필요한 지점에 적보다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어주는 것입니다.
동시에 자신들이 받는 피해가 최소라면, 이는 승리한다는 것이 이들의 군사 사상이지요.
전장에 보병을 말 그대로 갈아넣어, 말 그대로 사람 목숨값으로 땅을 사는 인류 제국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군대들과는 달리,
타우 측은 전투에서의 인명 희생이 곧 승리라는 식의 교리들이라던가 하다못해 지역 고착화 등을 따르지 않는데,
대신 타우 사령관들이라면 우월한 장거리 무기 화력들에서 장점을 취하고,
이를 통해 적을 몰아 쓰러트리며
적들과 너무 가까히 근접했다면 과감히 철수하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타우 종족은 그 어떤 장애물이라도 상관없이,
기술이 도전을 이길 것이라고 항상 믿고 있습니다.
이를 대표하는, 타우 무기 기술력들의 정점은 다양한 종류의 배틀슈트들로써
이 배틀슈트들은 타우 군대 내에서 엘리트 병종들로 다양한 전술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공격에서부터 방어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지요.
이 배틀슈트들은 다양한 무기 시스템들을 사용하는데,
보통은 예를 들어 스텔스 장막 생성기들이라던가 유도 미사일들, 혹은 인공지성과 개별 행동형 드론들과 같은 매우 진보된 수준의, 과학적 대발명 수준의 장비들을 착용합니다.

타우에게 있어, 새로운 설계들과 프로토타입형 무기들은 항상 끊임없이 쏟아져 작업되는 것들로써,
이를 통해 더 밝은 내일을 가져다준다 여기고 있지요.

대의
타우 문명은 엄격한 카스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카스트는 통 5개의 카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이어, 어스, 에어, 워터와 이써리얼) 이 카스트들은 타우 종족 내에서 하위 종족들 개념으로 작용하지요.
이와 같은 구분은 각 카스트의 일원들에게 사회 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만드는 명확한 목적을 부여해주는데,
즉 카스트에 따라 타우 종족은 전사가 되거나 혹은 워커가 되거나, 우주선 조종사가 되거나 혹은 관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의 지배층 카스트는 바로 이써리얼 카스트인데,
이들은 다른 카스트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조화시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끔 만듭니다.
이들이 바로 타우 제국의 확장을 조율하여 항해하는 이들로써,
이들을 통해 어느 행성들이 정복되어 식민지화될지가 정해지고
어떤 종족들이 흡수되거나 혹은 군대에 의해 박멸될지가 정해집니다.
이써리얼들은 모든 타우 종족을 한가지 철학적 개념 아래 복속시키는데,
즉 모든 카스트들은 개인의 욕망들은 배제하고 대신 '대의'에 헌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류 제국은 타우 제국의 여러 비밀들, 특히 이써리얼 카스트에 대해 여러 연구를 진행중인데,
이에 따라 이들이 과연 어떻게하여 다른 카스트 일원들을 그토록 높은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많은 가설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우는 워프와 상관없는 종족으로 보이지만, 이써리얼들이 싸이킥적 능력들로 다른 카스트들을 지배한다는 가설부터
어떤 화학적 작용들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는 이론이 제시되어, 타우의 이 영적 지도자들이 행하는 부드럽고 우아한 연설들에 숨겨진 힘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나,
그 어느 것도 아직까지는 확실히 설명되고 있지 않습니다.

타우 종족은 이써리얼들이 지닌 타우 종족은 대의를 위해 탄생하여, 별들을 지배할 운명을 지닌 종족이라는 믿음을 완전히 따르고 있는데,
이에 따라 타우 종족은 자신들의 모행성에서부터 시작하여 조직적인 영토 확장을 진행하여,
아직 멈출 수 없는 그런 대확장들을 시작해나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더 많은 종족들과 영토들이 이 타우의 영토확장주의 물결 아래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첫 조우
이른바 변절의 시기라 불리던 때 직전에, 어느 제국 탐험가들이 개발 가능성이 높은 성계들과 더불어, 자원이 풍부한 한 행성을 발견하며 타우 종족을 최초 조우하였습니다.
그 행성에 거주하던 현 타우 종족의 조상들은 당시 행성의 사바나를 배회하던 원시 미개인들에 가까운 외계인들이였는데
제국 측에선 이들을 박멸하고자 점찍고는,
행성에 개척자들을 보내었으나
때마침 들이닥친 워프 스톰들에 의해 제국 측 식민개척함대는 연락이 끊어져 버렸지요.

워프 스톰의 소란스런 에너지가 잠잠해지며 외부에서의 연락 시도가 가능해질 때쯤 되는데에는 거의 600년이 걸렸고,
나중에 다시 조우하게 된 타우는 그 시간 동안 눈부실 정도로 변화하였습니다.
600년 이후 다시 찾아간 그 지역에선,
새롭게 탄생한 신흥 외계 제국이 바쁘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었고,
심지어는 감히 이전까지 제국의 지배 하에 있던 행성들을 흡수하기까지 한 상태였지요.
현재 인류 제국의 디파트먼토 뮤니토룸은 근방 지역의 인력 십일조를 더 징발하여,
타우 제국과의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ps. ㅇㅅ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