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맵은 포보스 랩 섹터 2다.
목표는 엘리자베스 박사를 찾아가는 것..
왠일이지?
위에 망할 악마놈이 지나다니는 것을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불안감 증폭..
아니나 다를까..
한꺼번에 잔뜩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새로운 악마가 지옥 불길속에서 기어 내려온다.
왜 기어 올라오는게 아니라 내려오는 것이냐고?
이유는 간단하다
아래로 떨어지기 떄문이다.
어쩄거나 이놈은 매우 괴랄한 생김새를 자랑하는데,
입이 무슨 기계 모니터 형태다.
딱히 대단한건 아니지만 어쩄거나 매우 강한 악마다.
원거리 공격력이 특히 대단하다.
드디어 만난 엘리자베스 박사.
얼굴 형태가 둠 3 오리지널떄의 미친 박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냥 죽여주고 싶군..
이 박사는 다른 차원에서 온 악마들을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유물로 퇴치할수 있으며,
델타 랩(둠3 오리지널 떄의 주무대)의 텔레포터 기로 유물을 버림으로써
악마들을 다시 월래 있던 곳으로 보낼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얄짤없이 문을 닫아버린다..
개년..
이년도 참 매미가 없다..
어쩄거나 그 다음 목표인 셧다운을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 된다.
화성의 삭막한 풍경..
공중 악마들이 떼로 덤벼드므로 샷건보다는 기관총을 꺼내들자.
(몰랐기 떄문에 실컷 얻어맞았다..ㄷㄷ)
머리 위에서 기어오는 악마..
깜짝이야!
가는 도중...
비밀번호는 이 문 바로 옆 복도의 끝에 군인 악마가 친절하게도 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아직까지도 PDA를 볼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아아, 물론 하는 사람이 있다면야..)
나오는 군인 좀비..
저 안쪽에 리프트기를 켜는 버튼이 있으니 키자.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리프트 기를 타면..
왠 미친 악마놈이 나타난다..
보기만 해도 무서울듯 하다.
주인공 입장에서 말이다..
보스방의 양 끝단에 가면 아래로 들어갈수 있는데, 그렇다고 보스의 공격을피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마라.
어쩄거나 시체가 그득하고 또한 피통도 있으니 필요할떄마다 들어가자
이놈을 도데체 어떻게 죽여야 되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놈에게 데미지를 줄수있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그것은 놈이 던지는 전류공을 이 그래버로 잡아서 놈에게 다시 되돌려 주는것이다.
그렇게 하면 놈은 다시 체력을 채우기 위해 주변의 건전지?에서 전류를 흡수한다.
여기서 또 막혔는데, 어쩌다가 알아냈다.
건전지의 아래부분 중앙에 보면 버튼이 있다.
그것은 놈이 전류를 흡수할때마다 하나씩 차례대로 건전지의 내부 부분을 열수 있게 하는데, 이 내부 부분을
놈이 던지는 전류공을 잡아다가 박살 내면 된다.
참..
이것떄문에 10분을 날렸다...
참.....
어쩄거나 다시 지옥으로 꺼지는 보스 악마..
다시는 오지 마라!
그리고 처음에 시작했던 장소로 되돌아 가면 된다.
차례대로 가는 것이기 떄문이다.
가서 처음에 열었던 문 바로 옆에 문을 열면 된다.
물론, 가는 도중에 죽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망할 악마놈아,
꺼져버려라!!
정말 괴랄한 생김새다.
입을 모니터 형태로 만들 생각을 다하다니..
제작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어쩄거나 악마들을 모두 퇴치하면 문을 열수 있다.
이제 그 다음 미션은 포보스 랩 섹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