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글의 정원 깊숙한곳 어딘가에..)
억류된 이샤
엘다는 그들의 신이 슬라네쉬, 어둠의 왕자에게 모두 몰살당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한 크레프트 월드의 신화에 따르면, 소녀 여신인 이샤는 쾌락의 신에게 죽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슬라네쉬가 이샤를 자신의 것이라 명하였을 떄, 너글이 그녀의 슬픔을 듣고는, 그의 문둔병 걸린 심장으로 그녀의 슬픔을 위로해주었다고 합니다.
이샤는 풍요와 치유의 여신이였으며, 생명의 화신이였기에, 너글은 그녀가 자신의 반려자가 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너글은 이샤를 원하는 슬라네쉬와 길고 긴 전쟁을 펼쳤으며, 결국 그 전쟁은 너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카오스 신의 '사모'라는 감정은 상당히 괴상한 것이였습니다.
너글은 그의 애정을 상당히 괴상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는 이샤를 자신의 너글의 가마솥 방의 구석에 있는 '부패한 새장'에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새로운 질병을 탄생시킬 떄, 그 혼합물을 이샤에게 강제로 흡수하게 하고는, 자신이 만든 전염병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기대합니다.
그녀에 의해 질병이 치유되면, 너글이 자신의 창조물을 진화시키는 잠깐의 시간동안 그녀는 자유로워 집니다.
만약 너글이 창조물에 만족한다면, 그는 자신의 가마솥에 돌아와, 한계가 없는 가마솥의 내용물을 비운 후에, 그 유해한 액체를 필멸자들의 세계에 흩뿌립니다.
만약 그 조합이 너글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는 가마솥의 내용물을 모두 들이켜, 뒤편의 항아리에 토해낸다음 다시 작업을 시작합니다.
전염병의 아버지가 가마솥과 씨름하는 동안, 이샤는 너글 몰래 필멸자들에게 속삭여, 자신이 흡수한 전염병들의 치유 방법과 해독법을 알려줍니다.
ps. 카오스 데몬 코덱스 해석..
레서 데몬편은 다했으니, 잠깐 쉬어가는 의미에서 짤막한 글 하나 해석함 ㅇㅇ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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